Euresys의 CodeMeter 라이선스 관리 사례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는 반도체, 공장 자동화, 의료 영상 등 장기 운용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이미지 분석 라이브러리와 FPGA IP 코어를 포함한 소프트웨어는 Windows와 Linux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플랫폼에서 일관된 보호와 유연한 라이선스 관리가 필요하다.
벨기에 머신비전 기업 Euresys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Wibu-Systems의 ‘CodeMeter’를 도입했다. 이번 사례는 Euresys가 CodeMeter를 통해 소프트웨어 IP 보호, 모듈형 라이선스 관리, 오프라인 활성화 기능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과정을 소개한다.

▲ CodeMeter 기반 Euresys 하드웨어 동글
플랫폼 확장에 따른 보호·라이선스 과제
Euresys의 머신비전 라이브러리는 생산 라인에서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다. 특히 Open eVision Studio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면서, 단순한 프로그램 보호를 넘어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는 라이선스 관리가 중요해졌다.
기존 방식은 여러 외부 도구를 나눠 사용하는 구조였고, Windows 중심 환경에서는 일정 부분 역할을 했지만 Linux와 임베디드 산업 플랫폼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지면서 한계가 드러났다. Euresys에는 소프트웨어 IP를 불법 복제와 리버스 엔지니어 링으로부터 보호하면서도, 고객별 기능 구성과 영구 라이선스, 오프라인 활성화를 지원하는 통합 체계가 필요했다.
CodeMeter 기반 통합 보호 체계
Euresys는 Wibu-Systems의 CodeMeter 기술을 도입해 소프트웨어 보호와 라이선스 관리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했다. AxProtector는 Windows와 Linux에서 소프트웨어 바이너리를 암호화해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부터 보호한다. Wibu-Systems Operating Services(WOPS)에서 호스팅되는 CodeMeter License Central은 영구·기능 기반·오프라인 라이선스의 생성과 배포를 중앙에서 관리한다.
라이선스 방식은 하드웨어 동글과 소프트웨어 기반 CmActLicense 를 함께 사용한다. 산업 현장에서는 높은 보안성과 교체 편의성 때문에 하드웨어 동글 방식이 주로 활용된다.
오프라인 사용 환경도 고려됐다. 고객 장비가 외부 네트워크와 분리된 경우, 장비별 핑거프린트를 오프라인에서 생성하고 연결된 시스템에서 라이선스를 가져온 뒤 보호된 동글을 통해 로컬에서 활성화하는 2단계 절차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와 분리된 환경에서도 소프트웨어를 보호하고, 승인된 사용자만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
Euresys는 CodeMeter Software Activation Wizard(SAW)를 기반으로 자체 라이선스 매니저를 개발해 온라인·오프라인 활성화와 라이선스 이전 절차를 단순화했다. 또한 Euresys가 발급한 전용 동글만 자사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도록 구성해 무단 사용을 방지했다.

▲ CodeMeter SAW를 기반으로 개발한 Euresys Neo License Manager 화면
장기 운용을 위한 크로스 플랫폼 라이선스 구현
CodeMeter 도입 이후 Euresys는 Windows와 Linux를 아우르는 통합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IP 보호와 라이선스 자동화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면서, 개발 단계부터 실제 운영 환경까지 이어지는 라이선스 관리 흐름을 마련했다.
Wibu-Systems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Euresys 라이선스의 약 80~90%는 하드웨어 동글 방식으로 제공되며, 연간 1만~2만 개의 동글을 출하한다. 대부분의 라이선스는 기능 기반 모듈 패키지나 15~20년의 장기 운용을 전제로 한 영구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된다.
이 체계는 장기간 운용되는 산업용 머신비전 시스템의 라이선스 관리에 적합하다. 고객은 인터넷 연결 여부와 관계없이 라이선스를 활성화하고 운용할 수 있으며, Euresys는 소프트웨어 IP 보호와 고객별 라이선스 발급·관리를 하나의 구조 안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자료제공: Wibu-Systems(www.wib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