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VT시리즈 출시 발표회
현존 TDI 라인 스캔 카메라 중 최고 속도 및 해상도 구현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웍스가 지난달 세계 최고 사양의 TDI(Time Delayed Intergration) 라인 스캔 카메라 ‘VT시리즈’ 출시를 기념하여 발표회를 개최했다. VT시리즈는 뷰웍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TDI 라인 센서’ 기술로서 속도와 화질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뷰웍스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등의 검사장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수입품 대체 및 해외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뷰웍스는 영상제품, 감시용 카메라, 실물화상기를 개발하던 국내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들이모여 1999년 창업한 회사이다. 창업 초기에는 의료용 카메라를 개발 하면서 신뢰성을 쌓아왔으며 2009년 코스닥 상장 이후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다.
이런 국내 산업용 카메라의 선도 기업인 뷰웍스가 세계적 독과점 시장인 ‘TDI(Time Delayed Integration) 라인 스캔 카메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적 산업용 카메라 분야에서 카메라 단품 시장의 규모는 약 1600억원, 이 산업용 카메라 세계 시장을 지금까지는 해외의 소수 기업들이 독점해왔다. 하지만 뷰웍스가 세계 최초, 최고 기술을 접목한 VT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2〜3년 내에 자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5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TDI 라인 스캔 카메라
라인 스캔 카메라는 스캐너나 복사기처럼 센서가 1라인만 찍는 1라인 촬상 소자이다. 기존의 라인 스캔 카메라는 에어리어 스캔 카메라보다 적은 수의 픽셀을 사용해 경제성과 검사체의 길이에 한계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노출 시간이 짧아 감도가 약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카메라가 바로 TDI 라인 스캔 카메라이다.
TDI 라인 스캔 카메라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움직이는 검사체를 반복 촬영해 이미지를 중첩시켜 선명한 영상을 얻는 산업용 카메라이다.
따라서 한 대의 카메라로 더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공정 속도를 개선한다. 또한 TDI 기술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속도에서 조명의 세기를 줄이거나, 빛이 적은 상황에서도 더 빠르게 촬영할 수 있어 공정 효율을 개선한다.
VT시리즈
VT시리즈는 4K, 6K, 9K, 12K, 18K 5종류의 해상도와 고속을 지원하는 CoaXPress, 저속을 지원하는 Camera Link 2종류의 인터페이스로 총 10가지 모델로 이루어져 있다. 뛰어난 해상도에 지지 않고 현존하는 TDI 라인 스캔 카메라 중 가장 빠른 이미지 전송 속도(25Gbps)를 구현했다. 또한 12K 모델의 경우 라인 스캔 속도 200kHz, 9K 모델의 경우 250kHz인데, 이 속도는 뷰웍스의 기존 모델 대비 2배, 경쟁사 신제품 대비 40% 이상 빠른 속도이다. 크게 개선된 라인 스캔 속도로 인해 생산성 또한 4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4K, 6K 저해상도 모델들은 인쇄물, 3D 검사에 적합하며 9K, 12K, 18K 모델들은 LCD, OLED 및 반도체 웨이퍼 검사에 적합하다.
TDI 라인 스캔 카메라는 센서에 탑재된 TDI 스테이지에 따라 감도가 결정되는데, VT 시리즈는 256개의 스테이지를 탑재해 최대 256배까지 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단순 계산으로 보면 싱글 라인 스캔 카메라보다 256배 빠른 검사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셈이다.
핵심기술
VT시리즈의 핵심 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TDI 라인 센서다. 일반적인 TDI 라인 센서는 고체촬상소자(CCD),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CCD는 화질이 좋은 반면 속도가 떨어져 속도를 높이려면 부피와 온도가 상승하는 단점이 있었다.
CMOS의 경우 CCD와 반대로 속도는 높지만 화질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뷰웍스는 센서 셀에 CCD, 회로에 CMOS 방식을 적용해 두 센서의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센서를 최초로 개발했다. 뷰웍스는 100% 국내 기술이라는 장점을 가진 이 하이브리드 센서를 자사의 이름을 따 ‘VTDI(Vieworks+TDI)'라고 명명했다.
정부과정의 도움
하이브리드 센서는 산업자원부에서 우리나라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선발해 세계 일류 상품을 개발 하고자 지원하는 WATC(세계일류기술연구센터) 과제로 선정되어 2011년부터 2014년 까지 개발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ATC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나아가고자 WACT로 명칭을 교체하기위해 시도한 첫 번째 과제였다.
뷰웍스는 하이브리드 핵심 센서 개발 완료 이후 카메라 사업화에 집중 투자하여 여러 모델의 카메라를 개발 하였다. 이번 신제품 VT 시리즈 출시로 국내외 평판 디스플레이,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VT시리즈의 비전
지금까지 산업용 카메라 시장은 독과점 시장으로 발전하면서 가격경쟁력이 없었다 하지만 뷰웍스의 시장진입으로 세계시장의 구도를 깨고 산업용 카메라의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또한 수입산 제품과 경쟁하는 국산 제품의 출시로 수입 대체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국내 시장에서 산업용 카메라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LCD 검사 분야인데, 기술적 요구 수준이 높은 분야라는 점 때문에 수년전 까지만 해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해왔기 때문이다.
뷰웍스는 60%의 국내 수요처를 포함한 동아시아(한국, 대만, 일본, 중국)지역에 90%이상의 자사 수요처가 집중되어 있다고 분석한다. 디스플레이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뷰웍스는 제품·가격 경쟁력에 지리적 이점까지 보유했으며 개발 기간이 짧은 것 또한 장점이다. 뷰웍스는 이러한 장점 및 경쟁력을 더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여 향후 2~3년 내 세계시장의 50%를 탈환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후식 뷰웍스 대표는 “2008년 산업용 카메라 첫 제품을 출시한 후 픽셀 시프팅 기술 등 특화 기술을 확보해 위상을 높여왔으며 세계 최고 속도와 해상도를 구현한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산업용 카메라 시장의 글로벌 리더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뷰웍스(www.viework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