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에 ‘엣지 컴퓨팅’ 시장 급성장 “2031년 3173억 9000만 달러 전망”

AI 기반 데이터 처리와 산업 자동화, IoT, 5G 확산으로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엣지 컴퓨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상 분석과 컴퓨터비전이 엣지 컴퓨팅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하면서 제조현장의 머신비전과 AI 검사 시스템에서도 현장 데이터 처리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엣지 컴퓨팅 시장은 2026년 1113 억 4000만 달러에서 2031년 3173억 9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2026~2031년 연평균성장률(CAGR)은 23.3%에 달한다. 엣지 컴퓨팅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산업용 IoT 확대와 AI 기반 데이터 처리, 5G 네트워크 확산, 실시간 분석 수요 증가 등이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는 생산설비와 센서, 카메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즉시 처리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면서 엣지 인프라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 머신비전과 산업 자동화 확산에 따라 생산현장에서 데이터를 즉시 분석·판단하는 엣지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영상 분석·컴퓨터비전, 엣지 컴퓨팅 최대 애플리케이션으로 비전산업에서 주목할 부분은 영상 분석과 컴퓨터비전이다.MarketsandMarkets는 영상 분석 및 컴퓨터비전이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가장 큰 시장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상 분석과 컴퓨터비전은 실시간 운영 판단과 자동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엣지 애플리케이션으로 꼽힌다. 제조 업을 비롯해 유통, 교통, 스마트시티, 의료, 공공안전 분야 에서도 고용량 영상 데이터를 데이터가 생성되는 위치와가까운 곳에서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머신비전에서도 이러한 구조가 중요해지고 있다. 생산라인의 고속 검사에서는 카메라가 생성하는 이미지 데이터를 짧은 시간 안에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엣지 컴퓨팅을 활용하면 이미지 전체를 외부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생산현장에서 AI 추론과 분석을 수행할 수 있어 데이터 전송 지연과 네트워크 부하를 줄일 수 있다. AI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와 머신비전 시스템의 확대 역시 엣지 컴퓨팅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다. AI 추론을 현장에서 수행하면 검사 결과를 빠르게 생산설비의 제어 시스템으로 전달할 수 있어 품질검사와 공정자동화의 실시간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도표> 글로벌 엣지 컴퓨팅 시장 규모 및 전망 ▲ 글로벌 엣지 컴퓨팅 시장은 2026년 1113억 4000만 달러에서 2031년 3173억 9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성장률은 23.3%다. (자료:MarketsandMarkets) 제조업, 가장 큰 산업별 시장 비중 전망 제조업은 엣지 컴퓨팅의 핵심 수요처다. 스마트팩토리 확산과 산업 자동화, 예지보전, AI 기반 생산 시스템 도입이 늘면서 제조현 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라인에서는 머신비전 카메라뿐 아니라 센서와 PLC, 로봇, 각종 생산설비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를 현장 에서 처리하면 이상 상태를 빠르게 감지하고 설비 제어나 품질관리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다. MarketsandMarkets는 제조업이 엣지 컴퓨팅 시장에서 가장 큰산업별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예지보전, AI 기반 생산시스템 확대가 제조 분야의 엣지 컴퓨팅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엣지 하드웨어 수요도 확대 엣지 컴퓨팅 시장 확대와 함께 관련 하드웨어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엣지 인프라에는 엣지 서버와 어플라이언스, 게이트웨이, AI 가속기 및 프로세서,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이 포함된다.기업들은 분산된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견고하고 소형화된 고성능 엣지 시스템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분석과 산업 자동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고성능 엣지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AI 기반 머신비전에서도 대용량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GPU와 AI 가속기를 탑재한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중심에서 ‘현장 AI’로 엣지 컴퓨팅의 확대는 머신비전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에는 카메라와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 터를 중앙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분석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면, 최근에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생산라인 가까이에서 AI 추론과 분석을 수행하는 구조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클라우드를 대체하기보다는 역할을 분담하는 방향에 가깝 다. 즉각적인 판단이 필요한 검사와 설비 제어는 엣지에서 수행하 고, 장기간 데이터 저장이나 생산현장 전체의 분석, AI 모델 관리 등은 중앙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AI 기반 검사와 고속·고해상도 영상처리가 확대될수록 이러한 구조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머신비전 카메라와 AI 프로세서, 산업용 PC, 엣지 서버를 연계해 현장에서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 구성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MarketsandMarkets는 AI 기반 처리와 5G, 산업용 IoT, 실시간 분석 수요가 엣지 컴퓨팅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2031년까지 연평균 23.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머신비전 역시 현장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흐름이 더욱 뚜렷 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MarketsandMarkets (www.marketsandmarkets.com)

‘2026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 10월 14~16일 코엑스서 개최

모션컨트롤과 제조자동화 분야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6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Motion Control Show 2026)’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상은미디어가 주최하는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지난해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올해 다시 서울 코엑스로 무대를 옮겨 눈길을 끌고 있다. 모션컨트롤을 중심으로 제조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의 기술 동향과 시장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마련된다. 고속·고정밀 제조 위한 핵심 기술 집결 제조현장의 자동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모션컨트롤 기술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구동을 넘어 생산장비의 속도와 위치, 반복정밀도, 응답성, 다축 동기화 등 장비 전체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전자부품 등 고정밀 제조산업에서는 더욱 정교한 위치제어와 안정적인 구동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터와 드라이브, 모션컨트롤러뿐 아니라 리니어 모션, 액추에이터, 엔코더, 산업용 네트워크, 로봇, 센서 및측정·검사 기술 간 연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올해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에서는 이러한 제조환경 변화에 대응 하는 다양한 모션컨트롤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다양한 기업 참가, 제조자동화 핵심 기술 한자리에 올해 전시회에는 모션컨트롤과 정밀구동, 산업자동화 부품, 산업 통신, 로봇, 측정·검사 및 제조공정 관련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한다. 모터와 드라이브, 모션컨트롤러를 비롯해 정밀 감속기, 스테이지·액추에이터, 엔코더 등 모션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제품부터 산업용 네트워크와 I/O, 로봇·물류이송 시스템, 케이블및 기구 부품까지 폭넓은 제품군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개별 모션 부품뿐 아니라 장비의 구동과 제어, 통신, 이송, 검사·계측을 연결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고정밀 제조공정에서 요구되는 정밀 위치제어와 다축 동기화, 고속 이송 기술은 물론 X-ray 및 각종 검사·계측 장비, 레이저 공정기술, 자동물류 시스템 등 제조공정 전반과 연계되는 기술도 전시된다. 모션컨트롤 기술이 단순한 구동 요소를 넘어 제조장비 전체의 성능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확대되고 있는 최근 흐름을 확인할 수있는 자리다. 참가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부품과 단품뿐 아니라 실제 장비 적용을 고려한 시스템과 응용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양한 제품의 성능과특성을 비교하는 것은 물론, 생산설비의 정밀도와 속도 향상, 설비 간 통신, 자동물류, 검사 자동화 등 각 공정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한자리에서 검토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장비 개발이나 기존 생산라인의 자동화·고도화를 추진하는 수요기업 에는 필요한 모션 및 자동화 기술을 폭넓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EDEX 동시 개최, 반도체산업과 연계 강화 이번 전시회는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SEDEX 2026(반 도체대전)’과의 연계도 주목된다. SEDEX 2026은 반도체 소자와 제조장비, 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반을 다룬다. 반도체 제조공정의 미세화와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정밀 위치제어와 고속 이송, 반복정밀도, 장비 간 동기화 등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같은 기간 두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개최됨에 따라 모션컨트롤및 자동화 기업과 반도체·장비 분야 수요기업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접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상은미디어 신현익 사장은 “올해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다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모션컨트롤 업계와 다양한 수요 산업 간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참가기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제조현장에 필요한 최신 모션컨트롤 및 자동화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기반 비전(EVS), 고속 계수부터 설비 모니터링·AMR까지 적용 확대

산업용 머신비전은 더 높은 속도와 더 짧은 지연시간을 요구하고 있다. 생산라인의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로봇과 자율이동시스템의 움직임이 복잡해지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전체 이미지를 촬영하는 기존 프레임 기반 방식만으로는 순간적인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영역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로 이벤트 기반 비전 센서(Event-based Vision Sensor, EVS)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이미지센서가 정해진 프레임 속도에 따라 화면 전체를 반복적으로 읽는 것과 달리, EVS는각 픽셀에서 발생한 휘도 변화(luminance change)를 개별적으로 감 지한다. 설정된 임계값을 넘어서는 변화가 발생했을 때 해당 픽셀의 좌표와 시간, 변화 방향 등의 정보만 이벤트 형태로 출력한다. 각 픽셀은 서로 독립적으로 비동기 동작한다. 이 때문에 움직임이 없는 배경을 계속 전송할 필요가 없고, 변화가 발생한 부분의 정보를 높은 시간 해상도로 확보할 수 있다. Sony Semiconductor Solutions는 이러한 방식이 고속 물체 검출, 설비 모니터링, 동작 분석 및 이미지 인식 등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필요한 데이터만 처리하기 때문에 마이크로초 수준의 빠른 응답과 낮은 전력 소비도 EVS의 특징으로 제시된다. ▲ 프레임 기반 영상과 이벤트 기반 비전의 데이터 획득 방식 차이를 개념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프레임 방식은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전체 영상을 획득하는 반면, 이벤트 기반 비전은 변화가 발생한 픽셀의 위치와 시간정보를 비동기적으로 감지한다. (이미지: AI 생성) 프레임이 아니라 ‘변화’를 읽는다 일반적인 프레임 기반 카메라는 설정된 프레임 레이트에 따라 센서 전체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획득한다. 물체가 움직이지 않는 순간에도 배경을 포함한 전체 영상이 계속 생성된다. 반면 EVS는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휘도 변화에 반응한 다. Sony의 EVS에서는 각 픽셀이 기준 휘도와 현재 휘도의 차이를 감지하고, 그 변화량이 설정된 임계값을 넘었을때 이를 이벤트로 판단한다. 이벤트 정보에는 픽셀 좌표와 타임스탬프, 휘도가 밝아졌는지 어두워졌는지를 나타내는 극성 정보가 포함된다. 이 구조의 가장 큰 차이는 ‘언제 한 장의 이미지를 찍을 것인가’보다 ‘어디에서 언제 변화가 일어났는가’를 기록한다는 점이다.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에서는 이 특성이 특히 중요하다. 프레임 방식은 물체의 이동 속도가 빨라질수록 높은 프레임 레이트와 짧은 노출시간이 요구되는 반면, 이벤트 기반 센서는 움직임에 따른 변화를 픽셀 단위로 연속 검출할 수있다. Sony는 이를 통해 고속 물체의 궤적과 움직임을 높은 시간 해상도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이벤트 기반 센서와 프레임 기반 센서의 데이터 획득 방식 비교. 이벤트 기반 센서는 움직임에 따른 휘도 변화를 시간정보와 함께 연속적으로 감지한다. (자료:Sony Semiconductor Solutions) 초당 1000개, 고속 카운팅에서 가능성 확인 이벤트 기반 비전의 고속 처리 특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산업 적용 사례 중 하나가 IMAGO Technologies와 Prophesee의 젤 캡슐 카운팅 애플리케이션이다.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진동 피더에서 떨어지는 투명한 노란색 젤 캡슐을 고속으로 계수해야 했다. 기존 투과조명 기반 라인스캔 시스템에서는 캡슐의 투명성과 낮은 대비때문에 하나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구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IMAGO Technologies는 기존 라인스캔 카메라 대신 Prophesee의 이벤트 기반 기술을 적용한 Vision Cam EB를 활용했다. 센서가 물체의 전체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생성하는 대신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픽셀 변화를 추적하면서 고속 이동 물체를 분리하고 계수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공식 사례에서는 초당 1000개의 움직이는 물체를 계수할 수있다고 제시한다. 데이터 처리 역시 스마트카메라 내부에서 수행한다.Prophesee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 초고속 계수를 위해 별도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의존하는 구성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사례는 이벤트 기반 비전의 장점이 단순히 카메라의 ‘속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변화가 발생한 정보만 처리하고, 데이터 처리를 스마트카메라 내부에서 수행함으로써 초고속 계수를 위한 별도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미세 진동까지 비접촉으로 포착 이벤트 기반 비전의 또 다른 산업 응용 분야는 설비 상태 모니터링과 고장 진단이다.기존 머신비전은 제품의 외관이나 위치를 검사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돼 왔지만, 이벤트 카메라의 높은 시간 해상도를 이용하면 기계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움직임과 진동을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다. 2023년 Measurement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이벤트 기반 동적 비전 센서를 이용해 기계 시스템의 미세 진동을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이벤트 데이터에서 미세 진동을 추출하고, 이를 기계 상태 모니 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벤트 기반 진동 정보를 활용해 회전기계의 상태 분석과 고장 진단 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방법도 제시되고 있다. 이벤트 카메라는 화면 전체를 일정한 프레임 속도로 촬영하는 대신각 픽셀에서 발생하는 밝기 변화를 비동기적으로 기록한다. 따라서 회전기계와 같이 빠르고 미세한 움직임이 반복되는 환경에서 진동 변화를 높은 시간 해상도로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의 장점은 가속도 센서를 설비에 직접 부착하는 방식과 달리 비접촉으로 진동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카메라 시야 안의 여러 위치에서 발생하는 움직임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어, 설비의 미세 진동과 상태 변화를 영상 기반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로봇과 AMR의 빠른 장애물 검출 이벤트 기반 비전의 높은 시간 해상도는 로봇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물류창고와 공장에서는 가이드 없이 자율주행하는 AMR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AMR은 주변 장애물을 빠르게 감지하고 이동 경로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센서의 응답속도가 중요하다. Sony Semiconductor Solutions는 물류용 센서 애플리케이션에서 EVS가 물체 외형의 특징을 휘도 변화에서 검출해 장애물을 고속으로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기반으로 창고 내 자동 이송과 배송 로봇의 외부 환경 인식 등에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EVS가 AMR의 모든 비전 센서를 대체하는 구조는 아니다.Sony의 물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ToF 센서는 거리와 3차원 정보,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는 객체 추적과 SLAM 등에 각각 사용 된다. 이벤트 기반 비전은 이들 센서와 함께 빠르게 발생하는 움직임을 검출하는 역할로 활용되는 구조다. 이는 이벤트 기반 비전의 향후 적용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 이다. 하나의 센서가 모든 시각정보를 처리하기보다는 필요한 정보의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센서를 조합하는 방식이다. 기존 영상과 이벤트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벤트 기반 비전이 기존 프레임 기반 카메라를 완전히 대체하기 보다는 두 센싱 방식을 결합하는 방향도 본격화되고 있다.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와 Prophesee는 2026년 3 월 차세대 산업용 비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했다. 양사는 기존 이미징 기술과 이벤트 기반 센싱을 결합해 더 빠르고 정확하면서 전력효율이 높은 머신비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이미 상용화된 IDS uEye EVS 카메라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의 센싱 아키텍처로 확대되는 것이다. IDS는 산업용 카메라 통합과 멀티센서 설계를 담당하고, Prophesee는 이벤트 기반 센서와 개발도구,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한다. 특히 양사는 기존 이미지와 이벤트 기반 데이터를 결합하는 새로운 센싱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 프레임 방식이 제품의 형태·색상· 텍스처 등 전체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 방식이 빠른 움직임과 순간적인 변화를 포착하는 식으로 서로 다른 강점을 보완할 수있기 때문이다.이는 이벤트 기반 비전이 별도의 특수센서 영역을 넘어 기존 산업용 머신비전 시스템과 결합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 많은 영상’보다 ‘필요한 변화’에 집중 머신비전의 성능 향상은 오랫동안 더 높은 해상도와 더 빠른 프레임 레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이벤트 기반 비전은 이와 다른 접근을 제시한다. 센서 전체에서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읽는 대신 실제로 변화가 발생한 픽셀과 그 시점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초고속 물체 계수, 미세 진동 모니터링, 로봇의 움직임 감지와 같이 시간 정보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기술의 방향도 단독 EVS에서 기존 영상센서와의 결합으로 확대되고 있다. IDS와 Prophesee가 2026년 차세대 산업용 카메라에서 기존 이미징과 이벤트 기반 센싱을 함께 활용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도 이러한 변화를 보여준다. 결국 이벤트 기반 비전의 의미는 단순히 더 빠른 카메라를 만드는 데 있지 않다. ‘전체 장면을 계속 촬영한다’는 기존 머신비전의 데이터 획득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변화가 발생한 순간과 위치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초고속 생산라인에서의 계수와 추적, 설비의 미세 진동 감시, 로봇과 AMR의 장애물 검출 등 시간 해상도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늘어 날수록 이러한 센싱 방식의 활용 영역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Sony Semiconductor Solutions, Prophesee,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 Measurement

거리·정밀도·조명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창고 AMR용 3D 비전 설계

창고 자동화와 AMR에서 깊이 카메라는 단순한 센서 부품이 아니라 시스템 통합과 연산 자원, 유지보수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Orbbec은 장거리 통로 주행, 좁은 코너 이동, 빈피킹, 실외 도크등 작업 환경에 따라 필요한 거리 범위와 정밀도, 시야각, 환경 내성이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이 기사는 Orbbec이 최근 공개한 ‘Depth Camera Buyer’s Guide for Warehouse Automation & AMR Navigation’을 바탕으로 창고 자동화와 AMR에 적용되는 깊이 카메라의 주요 선택 기준을 정리했다.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 깊이 카메라 요구조건 창고 자동화와 AMR에서 깊이 카메라를 선택할 때는 특정 센서 기술이나 제품부터 정하기보다 로봇이 수행하는 기능과 작업 거리, 운용 환경, 정확도 요구조건을 먼저 정의해야 한다. 장거리 통로 주행에 적합한 카메라가 빈피킹에도 적합한 것은 아니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장거리 팔레트 운송에서는 10m 이상의 측정 거리와 장거리에서 의 깊이 정확도, IP 등급이 중요하다. 스테레오 카메라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깊이 오차가 커질 수 있으며, 넓은 베이스라인은 장거 리에서 삼각측량 정확도를 보완하는 데 유리하다. 반대로 빈피킹이나 로봇 암 조작에서는 장거리 측정보다 0.1~1m 범위에서의 공간 정밀도가 더 중요하다. Orbbec은 실제 로봇 암작업 거리가 대체로 200~500mm이며, 이 구간에서는 3D 포인 트클라우드가 인접한 물체와 형상을 얼마나 세밀하게 구분하는 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때는 공간 정밀도뿐 아니라 인접한 포인트를 얼마나 가깝게 구분할 수 있는 최소 포인트 간격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장거리 내비게이션과 근거리 정밀 조작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면 각각의 기능에 최적화된 별도 센서를 적용하는 구성이 필요할 수 있다. <표> 창고 자동화 용도별 깊이 카메라 선택 기준 ▲ 깊이 카메라는 일반 영상과 함께 물체까지의 거리 정보를 깊이맵 형태로 생성해 AMR의 주변 환경 인식과 장애물 감지에 활용할 수 있다. Stereo·ToF·LiDAR, 적용 환경별 특성 달라 창고 자동화에서 대표적인 깊이 측정 기술은 Stereo Vision, ToF(Time of Flight), LiDAR다. 각 방식은 거리 범위와 외부 조명 대응, 호스트 연산 부하에서 서로 다른 특성을 보인다. Stereo Vision은 약 0.1m부터 20m 이상까지 비교적 넓은 거리 범위를 지원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조작을 모두 포괄하기 쉽다. 능동 IR 조명을 사용하는 스테레오 방식은 천창이나 실외 도크처럼 주변광 변화가 큰 환경에서도 수동 스테레오나 ToF보다 안정적인 깊이 측정에 유리할 수 있다. ToF는 약 0.1~6m 범위의 근거리 실내 환경에 적합하고 센서 내부에서 깊이 정보를 생성하기 때문에 통합이 비교적 단순하다. 다만 강한 외부 적외선이나 햇빛에서는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LiDAR는 제품에 따라 100m 이상의 장거리 측정이 가능해 대형 야외 물류 야드나 고속 자율주행 차량에 적합하다. Orbbec은 일반적인 실내 AMR 환경에서는 스테레오 카메라가 필요한 거리 성능을 제공하면서 비용 측면에서도 실용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깊이 연산을 카메라 안에서 처리하는 이유 깊이 카메라 선택에서는 센서의 거리와 정밀도뿐 아니라 깊이 데이터를 어디에서 처리하는지도 중요하다. 일부 스테레오 카메라는 좌우 원본 영상을 호스트 프로세서로 보내 깊이 연산을 수행하 는데, 고해상도·고프레임레이트에서는 호스트 연산 부담이 커질수 있다. 반면 카메라 내부 ASIC에서 깊이 연산과 컬러 정렬을 수행하면 호스트에는 처리된 깊이 스트림만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호스트 성능을 낮추고 처리 지연과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장애물 회피처럼 영상 획득부터 제어 명령까지의 시간이 중요한 AMR에서는 전체 처리 지연이 중요한 설계 조건이 된다. SDK·ROS와 동기화도 선택 기준 로봇용 깊이 카메라는 기계적으로 장착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실제 시스템에서는 운영체제와 프로세서 플랫폼, ROS·ROS2 연동, Python 바인딩, 여러 카메라 간 동기화 등 소프 트웨어 통합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Orbbec은 SDK가 지원하는 운영체제와 플랫폼, ROS·ROS2 래퍼 제공 여부, 기존 카메라 플랫폼에서 교체할 때 필요한 코드 수정 범위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일 공간에서 작동하는 경우에는 하드웨어 트리거를 통한 동기화 기능도 중요한 요소다. 데이터시트보다 실제 환경 검증이 중요 제조사가 제시하는 거리와 정확도 사양은 통제된 거리와 조명 조건에서 측정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제 창고에 적용하기 전에는 로봇의 최소·최대 작업 거리와 조명 변화, 도크 주변의 강한 외부광 등 실제 운용 조건에서 성능을 검증해야 한다. 파일럿 단계에서는 최소·최대 거리의 깊이 정확도, 시간대별 조명 변화, 환경 조건에 따른 캘리브레이션 안정성을 확인하고, 양산·운영 단계에서는 카메라 교정 절차와 SDK 버전, OS 및 프로 세서 아키텍처의 호환성을 관리해야 한다. 카메라 장착 위치와 열관리, 애플리케이션별 튜닝값을 표준화하는 것도 다수의 AMR을 동일한 성능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건이다. 또한 먼지와 습도, 세척 환경 등을 고려해 실제 현장 조건에 맞는 IP 등급을 확인해야 한다.대규모 AMR 플릿에 적용할 경우에는 센서 성능뿐 아니라 장기 공급 안정성과 제품 수명주기 지원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로봇 플랫폼은 수년간 운영되는 만큼 부품 단종 시 대체 제품과 소프트 웨어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선정 기준이다. 최고 사양보다 용도에 맞는 센서 구성이 핵심 창고 자동화에서 깊이 카메라 선택의 핵심은 가장 높은 사양의 제품을 고르는 데 있지 않다. 장거리 내비게이션과 근거리 정밀 조작은 요구되는 거리 범위와 정밀도, 조명 대응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로봇이 수행하는 기능별로 적절한 센서를 선택해야 한다. AMR이 장애물 회피와 팔레트 인식, 빈피킹, 로봇 암 조작 등 더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3D 비전 시스템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작업 거리와 공간 정밀도뿐 아니라 조명 변화 대응, 인카메라 연산, 동기화, SDK 호환성, 장기 공급 안정성까지 포함한 시스템 관점의 카메라 선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료제공: Orbbec (www.orbbec.com)

배터리 상부 커버의 미세 변형까지 검출하는 3D 레이저 프로파일러

▲ SinceVision의 3D 레이저 프로파일러를 이용한 리튬이온 배터리 탑 커버 측정. 레이저로 표면을 스캔하고 획득한 높이 데이터를 3D 형상으로 변환해 분석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에서는 탑 커버의 형상과 높이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공정이 요구된다. 특히 탑 커버의 평탄도와 본딩 높이, 국부적으로 가장 높게 돌출된 부분의 높이는 정량적인 측정이 필요한 항목이다.SinceVision은 이러한 배터리 탑 커버(top cover) 측정에 SRI8000시리즈 3D 레이저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SRI8000은 배터리 탑 커버의 표면 형상을 스캔해 평탄도(flatness), 본딩 높이(bonding height), 최대 돌출 높이(peak protrusion height)를 측정한다. 최대 스캔 속도는 67kHz, Z축 반복정밀도는 0.4μm로 제시됐다. SinceVision은 이를 수작업 측정을 대신해 고속 생산라인에서 적용할 수 있는 3D 측정 방식으로 설명한다. ▲ 3D 레이저 프로파일러가 배터리 탑 커버 표면을 비접촉 방식으로 스캔하는 모습. 레이저 스캔으로 표면의 높이와 형상 데이터를 획득한다. 3D 레이저 프로파일러는 어떻게 높이를 측정하나 3D 레이저 프로파일러는 대상물 표면에 레이저 라인을 투사하고, 표면 형상에 따라 변형된 레이저 정보를 이용해 높이 프로파일을 취득한다. 부품을 이동시키면서 연속적으로 프로파일을 쌓으면 표면의 높이 분포를 3차원 데이터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한 지점의 높이뿐 아니라 평탄도와 단차, 돌출부 등 표면 형상을 함께 측정할 수 있다. SinceVision의 SRI 시리즈는 센서 헤드와 컨트롤러를 일체화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산업 자동화 시스 템과 연결해 3D 측정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평탄도와 높이를 하나의 3D 데이터로 탑 커버 측정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특정 한 지점의 높이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부품 전체의 표면 상태를 스캔하고, 획득한 높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측정 항목을 구분해야 한다.이번 애플리케이션에서 SinceVision이 제시한 측정 항목은 크게세 가지다. 탑 커버 전체의 평탄도를 확인하는 Flatness, 기준면을 중심으로 본딩 영역의 높이를 측정하는 Bonding Height, 그리고 측정 영역 가운데 가장 돌출된 위치의 높이를 확인하는 Peak Protrusion Height다. 이처럼 3D 데이터를 이용하면 한 번의 표면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탑 커버의 전체적인 형상과 특정 영역의 높이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SinceVision은 자사의 3D 레이저 프로파일러가 표면을 레이저 라인으로 스캔해 높이·폭·깊이 등 3차원 프로파일 정보를 취득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비접촉 방식으로 움직이는 부품의표면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3D 레이저 프로파일링의 특징이다. ▲ 3D 레이저 스캔으로 획득한 배터리 탑 커버의 높이 데이터. 표면의 높이 분포를 기반으로 평탄도와 본딩 높이, 돌출부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최대 67kHz로 고속 생산라인 대응 측정 정밀도와 함께 이번 애플리케이션에서 강조되는 부분은 속도다.SRI8000 시리즈는 최대 67kHz의 스캔 속도를 지원한다. Since Vision은 이 속도를 기반으로 배터리 탑 커버를 생산라인에서 스캔 하면서 높이 데이터를 획득하도록 구성했다. Z축 반복정밀도는 0.4μ m로 제시된다. 특히 원문은 이 시스템의 적용 목적을 고속 생산라인에서 수작업 검사를 대체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즉, 작업자가 탑 커버의 높이를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3D 프로파일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형상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구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67kHz라는 수치가 제품 하나를 초당 6만 7000개 검사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3D 프로파일 러가 표면 프로파일을 취득하는 스캔 주파수다. 실제 한 제품의 검사 속도는 측정 영역, 이동속도, 필요한 프로파일 수 등 시스템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탑 커버 형상을 정량 데이터로 전환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3D 레이저 프로파일러가 배터리 외관을 단순히 촬영하는 장비가 아니라 표면 높이와 형상을 수치화하는 측정 장치로 사용된다는 점을 보여준다.SRI8000 시리즈가 측정하는 대상도 흠집이나 오염과 같은 일반 적인 외관 불량이 아니라 평탄도, 본딩 높이, 최대 돌출 높이다. 따라서 이 적용은 2D 영상검사보다는 배터리 부품의 3차원 치수를 정량적으로 확인하는 3D 계측 애플리케이션에 가깝다. 특히 배터리 탑 커버처럼 한 부품 안에서 여러 높이 정보를 확인 해야 하는 경우, 표면 전체를 스캔해 얻은 3D 데이터를 이용하면 필요한 위치의 높이와 전체 형상을 함께 분석할 수 있다. SinceVision은 SRI8000 시리즈를 이용해 이러한 탑 커버 형상 측정을 자동화하고, 고속 생산라인에서 수작업 검사 대신 사용할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대 67kHz의 스캔 속도와 0.4 μm의 Z축 반복정밀도를 기반으로 평탄도·본딩 높이·최대 돌출 높이를 하나의 3D 측정 시스템에서 확인하는 것이 이번 애플리케 이션의 핵심이다. 자료제공: SinceVision (www.sincevi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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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정밀도·조명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창고 AMR용 3D 비전 설계

창고 자동화와 AMR에서 깊이 카메라는 단순한 센서 부품이 아니라 시스템 통합과 연산 자원, 유지보수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Orbbec은 장거리 통로 주행, 좁은 코너 이동, 빈피킹, 실외 도크등 작업 환경에 따라 필요한 거리 범위와 정밀도, 시야각, 환경 내성이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이 기사는 Orbbec이 최근 공개한 ‘Depth Camera Buyer’s Guide for Warehouse Automation & AMR Navigation’을 바탕으로 창고 자동화와 AMR에 적용되는 깊이 카메라의 주요 선택 기준을 정리했다.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 깊이 카메라 요구조건 창고 자동화와 AMR에서 깊이 카메라를 선택할 때는 특정 센서 기술이나 제품부터 정하기보다 로봇이 수행하는 기능과 작업 거리, 운용 환경, 정확도 요구조건을 먼저 정의해야 한다. 장거리 통로 주행에 적합한 카메라가 빈피킹에도 적합한 것은 아니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장거리 팔레트 운송에서는 10m 이상의 측정 거리와 장거리에서 의 깊이 정확도, IP 등급이 중요하다. 스테레오 카메라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깊이 오차가 커질 수 있으며, 넓은 베이스라인은 장거 리에서 삼각측량 정확도를 보완하는 데 유리하다. 반대로 빈피킹이나 로봇 암 조작에서는 장거리 측정보다 0.1~1m 범위에서의 공간 정밀도가 더 중요하다. Orbbec은 실제 로봇 암작업 거리가 대체로 200~500mm이며, 이 구간에서는 3D 포인 트클라우드가 인접한 물체와 형상을 얼마나 세밀하게 구분하는 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때는 공간 정밀도뿐 아니라 인접한 포인트를 얼마나 가깝게 구분할 수 있는 최소 포인트 간격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장거리 내비게이션과 근거리 정밀 조작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면 각각의 기능에 최적화된 별도 센서를 적용하는 구성이 필요할 수 있다. <표> 창고 자동화 용도별 깊이 카메라 선택 기준 ▲ 깊이 카메라는 일반 영상과 함께 물체까지의 거리 정보를 깊이맵 형태로 생성해 AMR의 주변 환경 인식과 장애물 감지에 활용할 수 있다. Stereo·ToF·LiDAR, 적용 환경별 특성 달라 창고 자동화에서 대표적인 깊이 측정 기술은 Stereo Vision, ToF(Time of Flight), LiDAR다. 각 방식은 거리 범위와 외부 조명 대응, 호스트 연산 부하에서 서로 다른 특성을 보인다. Stereo Vision은 약 0.1m부터 20m 이상까지 비교적 넓은 거리 범위를 지원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조작을 모두 포괄하기 쉽다. 능동 IR 조명을 사용하는 스테레오 방식은 천창이나 실외 도크처럼 주변광 변화가 큰 환경에서도 수동 스테레오나 ToF보다 안정적인 깊이 측정에 유리할 수 있다. ToF는 약 0.1~6m 범위의 근거리 실내 환경에 적합하고 센서 내부에서 깊이 정보를 생성하기 때문에 통합이 비교적 단순하다. 다만 강한 외부 적외선이나 햇빛에서는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LiDAR는 제품에 따라 100m 이상의 장거리 측정이 가능해 대형 야외 물류 야드나 고속 자율주행 차량에 적합하다. Orbbec은 일반적인 실내 AMR 환경에서는 스테레오 카메라가 필요한 거리 성능을 제공하면서 비용 측면에서도 실용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깊이 연산을 카메라 안에서 처리하는 이유 깊이 카메라 선택에서는 센서의 거리와 정밀도뿐 아니라 깊이 데이터를 어디에서 처리하는지도 중요하다. 일부 스테레오 카메라는 좌우 원본 영상을 호스트 프로세서로 보내 깊이 연산을 수행하 는데, 고해상도·고프레임레이트에서는 호스트 연산 부담이 커질수 있다. 반면 카메라 내부 ASIC에서 깊이 연산과 컬러 정렬을 수행하면 호스트에는 처리된 깊이 스트림만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호스트 성능을 낮추고 처리 지연과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장애물 회피처럼 영상 획득부터 제어 명령까지의 시간이 중요한 AMR에서는 전체 처리 지연이 중요한 설계 조건이 된다. SDK·ROS와 동기화도 선택 기준 로봇용 깊이 카메라는 기계적으로 장착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실제 시스템에서는 운영체제와 프로세서 플랫폼, ROS·ROS2 연동, Python 바인딩, 여러 카메라 간 동기화 등 소프 트웨어 통합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Orbbec은 SDK가 지원하는 운영체제와 플랫폼, ROS·ROS2 래퍼 제공 여부, 기존 카메라 플랫폼에서 교체할 때 필요한 코드 수정 범위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일 공간에서 작동하는 경우에는 하드웨어 트리거를 통한 동기화 기능도 중요한 요소다. 데이터시트보다 실제 환경 검증이 중요 제조사가 제시하는 거리와 정확도 사양은 통제된 거리와 조명 조건에서 측정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제 창고에 적용하기 전에는 로봇의 최소·최대 작업 거리와 조명 변화, 도크 주변의 강한 외부광 등 실제 운용 조건에서 성능을 검증해야 한다. 파일럿 단계에서는 최소·최대 거리의 깊이 정확도, 시간대별 조명 변화, 환경 조건에 따른 캘리브레이션 안정성을 확인하고, 양산·운영 단계에서는 카메라 교정 절차와 SDK 버전, OS 및 프로 세서 아키텍처의 호환성을 관리해야 한다. 카메라 장착 위치와 열관리, 애플리케이션별 튜닝값을 표준화하는 것도 다수의 AMR을 동일한 성능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건이다. 또한 먼지와 습도, 세척 환경 등을 고려해 실제 현장 조건에 맞는 IP 등급을 확인해야 한다.대규모 AMR 플릿에 적용할 경우에는 센서 성능뿐 아니라 장기 공급 안정성과 제품 수명주기 지원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로봇 플랫폼은 수년간 운영되는 만큼 부품 단종 시 대체 제품과 소프트 웨어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선정 기준이다. 최고 사양보다 용도에 맞는 센서 구성이 핵심 창고 자동화에서 깊이 카메라 선택의 핵심은 가장 높은 사양의 제품을 고르는 데 있지 않다. 장거리 내비게이션과 근거리 정밀 조작은 요구되는 거리 범위와 정밀도, 조명 대응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로봇이 수행하는 기능별로 적절한 센서를 선택해야 한다. AMR이 장애물 회피와 팔레트 인식, 빈피킹, 로봇 암 조작 등 더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3D 비전 시스템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작업 거리와 공간 정밀도뿐 아니라 조명 변화 대응, 인카메라 연산, 동기화, SDK 호환성, 장기 공급 안정성까지 포함한 시스템 관점의 카메라 선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료제공: Orbbec (www.orbbec.com)

배터리 상부 커버의 미세 변형까지 검출하는 3D 레이저 프로파일러

▲ SinceVision의 3D 레이저 프로파일러를 이용한 리튬이온 배터리 탑 커버 측정. 레이저로 표면을 스캔하고 획득한 높이 데이터를 3D 형상으로 변환해 분석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에서는 탑 커버의 형상과 높이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공정이 요구된다. 특히 탑 커버의 평탄도와 본딩 높이, 국부적으로 가장 높게 돌출된 부분의 높이는 정량적인 측정이 필요한 항목이다.SinceVision은 이러한 배터리 탑 커버(top cover) 측정에 SRI8000시리즈 3D 레이저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SRI8000은 배터리 탑 커버의 표면 형상을 스캔해 평탄도(flatness), 본딩 높이(bonding height), 최대 돌출 높이(peak protrusion height)를 측정한다. 최대 스캔 속도는 67kHz, Z축 반복정밀도는 0.4μm로 제시됐다. SinceVision은 이를 수작업 측정을 대신해 고속 생산라인에서 적용할 수 있는 3D 측정 방식으로 설명한다. ▲ 3D 레이저 프로파일러가 배터리 탑 커버 표면을 비접촉 방식으로 스캔하는 모습. 레이저 스캔으로 표면의 높이와 형상 데이터를 획득한다. 3D 레이저 프로파일러는 어떻게 높이를 측정하나 3D 레이저 프로파일러는 대상물 표면에 레이저 라인을 투사하고, 표면 형상에 따라 변형된 레이저 정보를 이용해 높이 프로파일을 취득한다. 부품을 이동시키면서 연속적으로 프로파일을 쌓으면 표면의 높이 분포를 3차원 데이터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한 지점의 높이뿐 아니라 평탄도와 단차, 돌출부 등 표면 형상을 함께 측정할 수 있다. SinceVision의 SRI 시리즈는 센서 헤드와 컨트롤러를 일체화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산업 자동화 시스 템과 연결해 3D 측정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평탄도와 높이를 하나의 3D 데이터로 탑 커버 측정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특정 한 지점의 높이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부품 전체의 표면 상태를 스캔하고, 획득한 높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측정 항목을 구분해야 한다.이번 애플리케이션에서 SinceVision이 제시한 측정 항목은 크게세 가지다. 탑 커버 전체의 평탄도를 확인하는 Flatness, 기준면을 중심으로 본딩 영역의 높이를 측정하는 Bonding Height, 그리고 측정 영역 가운데 가장 돌출된 위치의 높이를 확인하는 Peak Protrusion Height다. 이처럼 3D 데이터를 이용하면 한 번의 표면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탑 커버의 전체적인 형상과 특정 영역의 높이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SinceVision은 자사의 3D 레이저 프로파일러가 표면을 레이저 라인으로 스캔해 높이·폭·깊이 등 3차원 프로파일 정보를 취득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비접촉 방식으로 움직이는 부품의표면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3D 레이저 프로파일링의 특징이다. ▲ 3D 레이저 스캔으로 획득한 배터리 탑 커버의 높이 데이터. 표면의 높이 분포를 기반으로 평탄도와 본딩 높이, 돌출부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최대 67kHz로 고속 생산라인 대응 측정 정밀도와 함께 이번 애플리케이션에서 강조되는 부분은 속도다.SRI8000 시리즈는 최대 67kHz의 스캔 속도를 지원한다. Since Vision은 이 속도를 기반으로 배터리 탑 커버를 생산라인에서 스캔 하면서 높이 데이터를 획득하도록 구성했다. Z축 반복정밀도는 0.4μ m로 제시된다. 특히 원문은 이 시스템의 적용 목적을 고속 생산라인에서 수작업 검사를 대체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즉, 작업자가 탑 커버의 높이를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3D 프로파일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형상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구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67kHz라는 수치가 제품 하나를 초당 6만 7000개 검사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3D 프로파일 러가 표면 프로파일을 취득하는 스캔 주파수다. 실제 한 제품의 검사 속도는 측정 영역, 이동속도, 필요한 프로파일 수 등 시스템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탑 커버 형상을 정량 데이터로 전환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3D 레이저 프로파일러가 배터리 외관을 단순히 촬영하는 장비가 아니라 표면 높이와 형상을 수치화하는 측정 장치로 사용된다는 점을 보여준다.SRI8000 시리즈가 측정하는 대상도 흠집이나 오염과 같은 일반 적인 외관 불량이 아니라 평탄도, 본딩 높이, 최대 돌출 높이다. 따라서 이 적용은 2D 영상검사보다는 배터리 부품의 3차원 치수를 정량적으로 확인하는 3D 계측 애플리케이션에 가깝다. 특히 배터리 탑 커버처럼 한 부품 안에서 여러 높이 정보를 확인 해야 하는 경우, 표면 전체를 스캔해 얻은 3D 데이터를 이용하면 필요한 위치의 높이와 전체 형상을 함께 분석할 수 있다. SinceVision은 SRI8000 시리즈를 이용해 이러한 탑 커버 형상 측정을 자동화하고, 고속 생산라인에서 수작업 검사 대신 사용할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대 67kHz의 스캔 속도와 0.4 μm의 Z축 반복정밀도를 기반으로 평탄도·본딩 높이·최대 돌출 높이를 하나의 3D 측정 시스템에서 확인하는 것이 이번 애플리케 이션의 핵심이다. 자료제공: SinceVision (www.sincevision.com)

AI 비전으로 구현한 다품종 포장 검사

식음료 포장라인에서는 제품 종류와 포장 형식이 다양해질수록 검사 난도가 높아진다. 특히 고속 카토닝(cartoning) 라인에서는 1차 포장 제품의 수량과 제품 종류를 확인하고, 2차 포장 카톤의 접착 상태와 플랩 정렬 상태까지 안정적으로 검사해야 한다.Qualitas Technologies는 글로벌 스낵 제조사의 크래커 포장라인에 2개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AI 비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9개 SKU를 대상으로 인피드 단계의 수량·제품 종류 검증과 아웃 피드 단계의 카톤 결함 검사를 수행하며, UAT 기반 검증에서 전체 98.5%의 검출 정확도와 평균 150ms의 모델 실행 시간을 기록했다. Challenge:고속 다품종 포장라인의 검사 한계 해당 고객사의 크래커 포장라인은 자동 카토닝 장비를 기반으로 9개 활성 SKU를 처리한다. 여기에는 대형·소형 포장 형식, 지역별 수출용 제품, 여러 형태의 샌드위치 크래커 포맷이 포함된다. 포장라인 인피드에서는 카톤에 들어가기 전 1차 포장 제품의 슬러그 카운트와 제품 종류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하며, 아웃피드에 서는 밀봉된 2차 카톤에 접착 갭, 플랩 갭, 플랩 정렬 불량이 없어야 한다. 검사 기준도 엄격했다. 고객사는 인피드 단계의 수량 불일치와 제품 종류 불일치에 대해 100% 정확도를 요구했다. 아웃피드 단계 에서는 카톤 결함에 대해 98%의 성능 기준을 제시했다. 접착 갭과 플랩 갭은 2.5mm 초과, 플랩 정렬 불량은 1.5mm 초과를 불량 기준으로 삼았다. 수작업 검사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 고속 라인에서 작업자가 모든 카톤의 미세한 접착·플랩 허용오차를 매 교대 시간 동안 일관되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인피드의 수량·제품 종류 검사가 작업자의 주의와 주기적 샘플링에 의존했지만, 연속 다교대 운전에서 모든 제품 혼입이나 수량 부족을 검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수작업 OCR 검사에서는 날짜·배치 코드의 오독 가능성도 남아 있었다. Solution:2개 스테이션 기반 EagleEye 비전 시스템 Qualitas Technologies는 해당 카토닝 라인에 2개의 EagleEye 비전 스테이션을 설계·구축했다. 첫 번째 스테이션은 1차 포장 인피드에 설치돼 카톤에 투입되기 전 모든 제품의 슬러그 카운트와 제품 종류를 확인하며, 빈 포장과 수량 부족, 다른 제품 변형의 혼입 등을 밀봉 전에 검출한다. 두 번째 스테이션은 2차 포장 아웃피드에 설치돼 밀봉된 카톤의 접착 갭, 플랩 갭, 플랩 정렬 불량을 고정 허용오차 기준으로 검사 한다. 동시에 날짜·배치 코드를 OCR로 판독해 추적성을 확보한 다. 두 스테이션은 라인의 PLC 제어 신호와 동기화돼 있으며, 비전 시스템이 불량을 판정하면 고객사의 기존 리젝트 프로세스에서 해당 제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사 방식은 항목에 따라 달리 적용됐다. 슬러그 카운트 검증과빈 포장·부분 충전 검출에는 룰 기반 비전이 사용됐고, 9개 SKU 의 제품 종류 식별에는 딥러닝 분류기가 적용됐다. 접착 갭과 플랩 갭, 플랩 정렬 불량 측정에는 딥러닝과 엣지 측정 방식을 함께 사용했으며, 날짜·배치 코드 판독에는 학습된 OCR 모델이 적용 됐다. 양쪽 스테이션은 모두 라인 PLC와 I/O 동기화로 연결됐다. 시스템 구축도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9개 SKU별 데이터셋을 확보해 모델을 학습한 뒤, 결함 유형별 양품·불량품 100개 샘플 배치를 이용해 UAT 검증을 실시했다. 이후 실제 생산 데이 터를 기반으로 엔드투엔드 검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Qualitas와 고객사 프로젝트팀이 시스템을 공식 승인했다. ▲ UAT 과정에서 확보한 실제 생산 이미지로 플랩 갭, 접착 갭, 플랩 정렬 불량 등 카톤 아웃 피드 결함을 검증했다. Result:98.5% 검출 정확도와 150ms 실행 시간 검증 결과, 시스템은 인피드의 수량 불일치와 제품 종류 불일치에서 고객 요구 수준인 100% 정확도를 충족했다. OCR도 UAT에서 100% 목표를 충족한 항목으로 제시됐다.아웃피드의 접착 갭, 플랩 갭, 플랩 정렬 불량은 Qualitas가 제시한 98% 정확도 기준에 대해 UAT 승인을 받았다. 실제 생산 데이터를 이용한 엔드투엔드 검증에서는 항목에 따라 5,603~1만1,206장의 이미지가 분석됐다. 전체 판정에서는 5,603 장 가운데 5,522장을 정확하게 분류해 98.5%의 정확도를 기록했 으며, 이 데이터에는 실제 결함 156건이 포함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플랩 갭 99.9%, 접착 갭 100%, 플랩 정렬 불량 99.4%, 날짜·배치 OCR 99.66%의 정확도가 제시됐다.모델 실행 시간도 인라인 적용을 기준으로 검증됐다. 평균 모델 실행 시간은 5,600장 이상의 이미지에서 박스당 약 150ms로 유지됐으며, 자료에서는 이 속도가 포장라인의 병목이 되지 않고 인라인으로 운용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한다. 다만 바코드 판독은 이번 단계의 범위에서 제외됐다. 자료에 따르면 바코드 리딩은 고객사의 신규 하드웨어 조달 전까지 이번 단계에서 제외됐고, 물리적인 인피드 리젝트 프로세스는 고객사가 소유·관리했다.Qualitas는 라인 제어 시스템에 동기화된 리젝트 출력 신호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따라서 OCR 기반 날짜·배치 코드 판독과 바코드 리딩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 아웃피드 검사 스테이션은 UV/백색 LED 조명과 중앙 에어리어 스캔 카메라를 활용해 카톤 흐름 중 플랩 갭을 검사하는 구성으로 제시됐다. Insight:다품종 포장검사에 적용된 AI 비전 이번 사례는 식음료 포장라인에서 AI 비전이 단순 외관 검사를 넘어 수량 확인, 제품 종류 식별, 카톤 밀봉 품질 검사, OCR 추적성 확보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9개 SKU가 흐르는 고속 카토닝 라인에서는 제품 혼입, 수량 부족, 카톤 결함이 동시에 관리돼야 하므로, 검사 항목별로 룰 기반 비전, 딥러닝 분류, 엣지 측정, OCR을 조합한 구성이 유효하다. 또한 이 사례의 의미는 검출 성능뿐 아니라 검증 방식에도 있다.고객과 시스템 통합 파트너가 합의한 UAT 프로토콜, 결함·양품 샘플 기반 시험, 실제 생산 데이터 검증, 정확도 로그 보관은 식음료 포장 검사에서 AI 비전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다. 이는 AI 검사 시스템이 알고리즘 성능뿐 아니라 생산라인 제어, 리젝트 프로세스, 품질 감사 체계와 함께 설계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자료제공: Qualitas Technologies (www.qualitastech.com)

ToF 3D 카메라 오차의 원인 ...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5가지 변수

3D 비전 도입이 확대되면서 ToF(Time-of-Flight) 기반 카메라의 활용 범위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물류 자동화, 로봇 핸들링, 부피 측정, 이물 검출 등 다양한 산업에서 3D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ToF 기술은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ToF 시스템의 성능은 카메라 사양보다 촬영 환경과 대상 조건에 의해 먼저 결정된다. 동일 장비라도 적용 환경에 따라 결과 편차가 크게 발생하는 이유다. 본 기사는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류 원인을 중심으로, ToF 3D 카메라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 5가 지를 정리했다. 1. 대상의 움직임은 깊이 데이터의 왜곡을 유발한다 ToF 3D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와 달리 단일 프레임이 아닌 복수의 마이크로 프레임을 기반으로 깊이 정보를 계산한다. 이 과정에서각 프레임 간 위상 차이를 이용해 거리를 산출하기 때문에, 촬영 대상이나 카메라가 움직일 경우 데이터 정합이 무너질 수 있다. 특히 컨베이어 기반 검사 환경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 진다. 대상 물체가 카메라 시야를 통과하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를 경우, 하나의 깊이 프레임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위치 정보가 일관 되지 않게 수집되며, 결과적으로 포인트 클라우드가 왜곡된다.이러한 현상은 로봇 핸들링이나 자동 분류 공정에서 오동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체 위치가 실제보다 앞뒤로 어긋나면서 그립 실패나 충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설계 기준: 대상 이동 속도는 카메라 프레임 속도와 마이크로 프레임 구성 시간을 기준으로 설정해야하며, 필요 시 고속 모드를 적용하되 정확도 저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2. 반사 특성이 극단적인 물체는 깊이 오류를 키운다 ToF 카메라는 대상 물체의 표면 특성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특히 빛을 거의 반사하지 않는 어두운 물체와, 반대로 거울처럼 빛을 강하게 반사하는 물체는 모두 문제를 일으킨다. 어두운 물체는 입사된 빛을 흡수해 반사 신호가 부족해지며, 이로 인해 깊이 데이터가 비거나 불완전하게 형성된다. 반면 금속이나 광택 표면과 같이 반사율이 높은 물체는 센서에 과도한 신호를 전달해 픽셀 포화를 유발하고, 실제보다 가까운 위치에 데이터가 형성되는 오류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는 단일 설정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노출 시간과 게인 값을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원거리 또는 저반사 대상에는 긴 노출과 높은 게인을 적용하고, 근거리 또는 고반사 대상에는 짧은 노출과 낮은 게인을 적용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또한 이미지 누적, 신뢰도 임계값 설정, 공간 필터링과 같은 후처리 기법이 병행되어야 안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반사 특성이 혼재된 환경에서는 HDR 방식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있다. ☞ 설계 기준: 반사 특성이 다양한 환경에서는 단일 노출 설정이 아닌 노출 분리(HDR) 및 신호 필터링 전략을 전제로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 3. 투명체는 ToF의 대표적인 한계 영역이다 투명 소재는 ToF 3D 카메라 적용에서 가장 까다로운 대상 중 하나다. 플라스틱이나 유리와 같은 물체는 빛을 대부분 통과시키기 때문에 센서로 돌아오는 반사 신호가 충분하지 않다. 이로 인해 카메라는 물체 자체가 아니라 뚜껑, 라벨, 또는 배경과 같은 일부 반사 요소만을 인식하게 된다. 특히 물체 측면에서는 깊이 데이터가 비거나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포인트 클라우드가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더 큰 문제는 데이터의 일관성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동일한 물체라도 촬영 각도나 위치에 따라 깊이 데이터가 크게 달라 지며, 프레임 간 변동성이 증가한다. 정면에서는 비교적 정상적인 형태로 보이더라도, 각도를 바꾸면 왜곡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투명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완전한 3D 복원보다는, 일부 특징 영역을 안정적으로 검출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이를 위해 이미지 누적, 노출 조정, 필터링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설계 기준: 투명체 전체의 안정적인 3D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라벨이나 캡 등 비투명 영역을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다. 4. 장면이 복잡할수록 오차는 커진다 ToF 카메라는 빛의 왕복 시간을 기반으로 거리를 계산하기 때문에, 빛의 경로가 복잡해질수록 오류 가능성이 증가한다.특히 빛이 여러 표면에 반사된 후 센서로 돌아오는 멀티패스 현상은 대표적인 오류 원인이다. 이 경우 물체는 실제보다 더 멀리 있는 것처럼 인식되거나, 각진 구조가 둥글게 변형되는 등 형태 왜곡이 발생한다. 산업 현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예상보다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금속 구조물이나 복잡한 설비 주변에서는 빛이 여러 번 반사 되면서 깊이 데이터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또한 바닥이나 배경의 반사율이 높을 경우, 물체와 배경 간 간섭이 발생해 형태가 변형 되는 사례도 나타난다. ☞ 설계 기준: 멀티패스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경을 단순화하고 반사 율이 높은 요소를 제거하는 환경 설계가 필수적이다. 5. 거리 설정이 틀리면 위치 자체가 어긋난다 ToF 카메라는 측정 가능한 거리 범위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이 범위를 벗어나는 대상에 대해서는 ‘랩어라운드’ 현상이 발생할 수있다.이 현상은 실제로는 카메라보다 멀리 있는 물체가 오히려 앞쪽에 나타나는 형태로 나타나며, 깊이 데이터 해석을 크게 왜곡시킨다. 특히 복수의 물체가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이러한 오류가 누적되어 전체 장면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또한 ToF 카메라는 거리 모드에 따라 서로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 며, 장거리 측정 시에는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게 된다. 이 경우 측정 범위는 넓어지지만, 깊이 정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특성이 있다. ☞ 설계 기준: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거리 모드를 선택하고, 불필요한 거리 범위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ToF 성능은 ‘카메라’보다 ‘환경 설계’에서 결정된다 ToF 3D 카메라의 성능은 카메라 자체의 사양뿐 아니라 촬영 환경과 대상 물체의 특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대상의 움직임과 표면 반사 특성, 투명도, 주변 구조, 측정 거리 등이 달라지면 깊이 데이터의 정확도와 안정성도 달라질 수 있다. 같은 카메라를 사용 하더라도 대상이 빠르게 움직이거나, 반사율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거나, 빛이 여러 경로로 반사되는 환경에서는 포인트클라우드의 왜곡이나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ToF 시스템에서는 하나의 성능을 높이는 과정에서 다른 조건과의 절충이 필요할 수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을 측정하기 위해 높은 프레임 속도를 사용하면 정확도나 측정 거리에서 제약이 생길 수 있고, 저반사 물체를 보다 선명하게 촬영하기 위해 노출 시간이나 이미지 누적을 늘리면 데이터 생성 속도가 낮아질 수있다. 장거리 측정을 위한 거리 모드 역시 측정 범위를 넓히는 대신 깊이 정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ToF 기반 시스템을 설계할 때는 최대 측정 거리나 프레임 속도와 같은 개별 사양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실제 애플리 케이션의 조건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대상의 이동 속도와 표면 특성, 배경의 반사율, 필요한 측정 범위를 먼저 파악하고, 이에 맞춰 노출과 게인, 필터링, 거리 모드 등을 설정해야 한다. 특히 복잡한 장면이나 반사 특성이 서로 다른 물체가 혼재하는 경우에는 하나의 설정만으로 안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다.이미지 누적과 신뢰도 임계값, 공간 필터링, HDR, 거리 범위 제한 등의 기능은 이러한 조건 차이를 보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결국 안정적인 3D 데이터를 확보하려면 카메라 선택과 함께 촬영 환경, 대상 특성, 장면 구성, 데이터 처리 조건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고려해야 한다. 실제 장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변화를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설정을 적용하는 과정이 ToF 시스템 성능 확보의 핵심이다. 자료제공: LUCID (www.thinklucid.com)

복잡한 수동 조립공정, AI 머신비전으로 작업 오류 줄인다

제품 종류가 많고 생산 수량이 적은 조립공정에서는 모든 작업을 자동화하기 어렵다. 제품마다 조립해야 할 부품과 작업 순서가 달라 작업자의 판단과 숙련도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 다. 이처럼 작업자가 중심이 되는 생산환경에서도 머신비전은 자동화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작업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 단계마다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요 조립 상태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스위스 라이나흐(Reinach)에 위치한 Endress+Hauser Flow(엔 드레스하우저 플로우)는 이러한 접근법을 수동 조립공정에 적용 했다. 작업대 상부에 설치된 카메라와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작업자의 조립 과정을 지원하고, 각 공정 단계가 올바르게 수행됐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시스템은 회사의 웹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연계돼 작업 지시부터 검사 결과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다. ▲ Endress+Hauser의 수동 조립 작업대. 상부 카메라가 작업물을 촬영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에서 작업자와 머신비전의 결합 Endress+Hauser의 조립공정은 제품 변형이 많고 생산 배치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정형화된 대량생산 라인과 달리 완전자동화를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기존에는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두 명의 작업자가 교차 확인하거나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됐다. Endress+Hauser는 생산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조립 과정에서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머신비전을 이용한 디지털 작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핵심은 검사를 생산공정 마지막에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조립이 진행되는 과정 안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조립 중 잘못된 상태를 발견하면 바로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오류가 이후 공정으로 넘어 가거나 최종 검사 단계에서 뒤늦게 발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작업자가 작업물을 스캔해 제품별 조립 정보를 불러오는 모습. MES가 작업을 지시하고 머신비전이 조립 상태 확인 머신비전 시스템은 Endress+Hauser의 웹 기반 MES와 통합돼 작동한다.먼저 MES는 현재 제품이 올바른 공정 단계에 있는지 확인한다.해당 작업대가 그 공정을 수행하기에 적합한지, 로그인한 작업자 에게 작업 권한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조건이 충족되면 화면을 통해 이미지와 텍스트 형태로 작업 방법을 표시한다. 이와 동시에 MVTec의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MERLIC이 백그라운 드에서 해당 제품에 필요한 레시피 데이터와 파라미터를 불러온 다. 이후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필요한 조립 작업이 제대로 수행됐 는지를 확인하고, 완료된 작업 단계는 다시 MES로 전달한다. MES 와 머신비전이 각각 작업 관리와 시각적 검증을 담당하는 구조다. 바코드에서 제품별 조립 정보 불러와 작업대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테이블을 기반으로 구성되며, 상부 레일에는 작업물을 내려다보는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검사 대상은 주로 조립이 거의 완료된 유량계다.작업자가 먼저 부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읽으면 해당 제품에 필요한 조립 정보가 호출된다. 화면에는 제품을 어떤 순서로 조립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메시지와 이미지가 나타난다. 각 코드에는 현재 부품을 단계별로 어떻게 조립해야 하는지에 관한 정보가 연결돼 있다. 생산 배치가 1개인 제품에서도 각각의 제품 정보에 맞춰 작업 순서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 생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머신비전은 작업자의 조립 과정도 동시에 확인한다. 대표적으로 시스템은 씰(seal)이 정상적으로 장착됐는지 영상으로 검사한다.중요한 공정 단계가 제대로 완료된 것이 확인되면 결과가 MES로 전송되고 해당 제품은 다음 공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 MERLIC이 조립 과정에서 씰 장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한다. 산업용 PC·액체렌즈 카메라·거리 센서로 시스템 구성 작업대의 머신비전 시스템은 비교적 간결하게 구성됐다. 주요 하드웨어는 산업용 PC, 레이저 거리 센서, 가변 초점을 지원하는 액체렌즈 카메라(liquid-lens camera)이며, 제품의 코드를 읽기 위한 바코드 스캐너도 사용된다. 카메라가 영상을 획득하면 MERLIC이 이를 처리하고 분석한다.카메라와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는 작업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한다. 시스템이 올바른 작업 수행 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확인하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다음 작업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여기에는 일반적인 영상처리뿐 아니라 AI 기반 머신비전 기술도 적용됐다. Endress+Hauser가 사용하는 주요 기술은 시맨틱 세그멘테이션(Semantic Segmentation)과 객체 검출(Object Detection)이다. 시맨틱 세그멘테이션은 영상의 각 픽셀을 분류해 오류가 존재하는 영역을 픽셀 수준으로 특정한다. 객체 검출은 영상에서 대상 객체의 위치를 찾아 바운딩 박스 형태로 표시하고 객체 클래스를 식별한다. 두 기술을 이용해 조립 과정에서 필요한 부품이나 상태를 인식하고, 작업 단계가 제대로 수행됐는지를 확인한다. 공정 중 검사에서 코드 자동 인식까지 확대 Endress+Hauser는 현재 적용 중인 머신비전 시스템의 기능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머신비전 소프트웨어가 부품에 있는 코드를 바코드 리딩 및 OCR(광학문자인식) 기술로 직접 읽고, 해당 코드에 연결된 디지털 정보를 자동으로 호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방식이 적용되면 작업자가 별도의 스캐너를 이용해 코드를 읽는 대신 작업물을 카메라 아래에 놓는 것만으로 제품 정보를 인식할 수 있다. 이후 같은 카메라를 이용해 작업 진행 과정까지 검사할 수 있어 제품 식별과 공정 검사를 하나의 비전 시스템에서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Endress+Hauser는 2025년 3월부터 해당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를 실제 생산환경에서 사용해왔다. 본사에서 개발과 테스트, 검증을 진행한 뒤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했으며, 2025년 가을부터 다른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시스템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례는 머신비전의 역할이 완전자동화 설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제품 변형이 많고 작업자의 개입이 필수적인 조립공정에서는 작업 지시와 머신비전 검사, MES를 연결해 작업자의 판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동화 하기 어려운 수작업 영역에 비전을 적용하고, 공정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조립 상태를 확인한다는 것이 이 시스템의 핵심이다. 자료제공: MVTec (www.mvtec.com)

SWIR 카메라의 결함 픽셀을 줄이는 방법

단파적외선(SWIR) 센서를 탑재한 산업용 카메라는 가시광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비가시광 영역의 검사에 활용된다. Sony SenSWIR 계열과 같은 InGaAs 기반 센서는 400~1700nm 범위에서 감도를 제공해 가시광과 NIR, SWIR 영역을 함께 포괄한다. 이러한 InGaAs 기반 SWIR 센서는 적용 범위와 이미지 품질 측면에서 활용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리콘 기반 CMOS 센서에 비해 결함 픽셀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SWIR 이미지 품질에 영향을 주는 결함 픽셀의 특성을 살펴보고, 센서 온도 관리와 정적·동적 픽셀 보정, 냉각 구조를 통해 이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1> Sony SenSWIR 센서의 전자기 스펙트럼 및 파장 범위 가시광부터 SWIR까지 확장된 센서 감도 영역 전자기 스펙트럼에서 단파적외선(SWIR, Short-Wavelength Infrared)은 일반적으로 900~2500nm 범위로 정의된다.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서는 900~1100nm 영역을 근적외선(NIR, Near Infrared)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는 실리콘 기반 센서가 최대 약 1100nm까지 감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Sony의 SenSWIR 센서는 400~1700nm 범위에서 감도를 제공해 가시광 영역과 NIR, 그리고SWIR 스펙트럼의 상당 부분을 포괄한다. 기존 CMOS 센서와 비교한 SWIR 센서의 특성 특수InGaAs 센서: 기존의 특수 InGaAs 센서는 900~1700nm의 비가시광 영역에서만 동작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센서는 가격이 높고 사용 가능한 파장 범위가 제한적일 뿐 아니라 이미지 품질에도 한계가 있었다.Sony SenSWIR InGaAs 센서는 감도 범위를 400nm의 가시광 영역까지 확장해 보다 안정적인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가격 경쟁력이 개선됐으며, 다양한 애플 리케이션에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실리콘 기반 센서: Sony SenSWIR를 포함한 InGaAs 센서는 기술적 특성상 실리콘 기반 CMOS 센서보다 결함 픽셀이 많이 발생한다. 현재의 실리콘 기반 CMOS 센서는 낮은 노이즈,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 적은 결함 픽셀 등 우수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이에 비해 InGaAs 센서는 결함 픽셀 관리가 상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이미지 품질을 확보하려면 카메라 제조업체가 적절한 보정과 열 관리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그림2> SWIR 센서의 원시 이미지에서는 예상대로 다수의 결함 픽셀이 나타난다(사진 왼쪽). 필요한 개선 처리를 적용한 후의 이미지(오른쪽). SWIR 애플리케이션에서 결함 픽셀 줄이기 1단계: 특허 열 설계를 통한 결함 픽셀 발생 억제 이미지 센서의 온도를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면 결함 픽셀이 처음부터 발생하는 것을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후 카메라 펌웨어에서 수행해야 하는 보정 부담도 줄일 수있다. 예를 들어 Baumer CX.SWIR.XC 카메라는 냉각 핀이 통합된 특허 열 하우징 설계를 적용했다. 냉각 핀은 센서와 카메라 내부 전자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효과적으로 방출해 센서 온도를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도록 돕는다.또한 36 × 36mm의 비교적 큰 하우징은 넓은 표면적을 통해 열 방출을 돕고 이미지 센서 주변의 열 축적을 방지한다. 2.1W의 낮은 소비전력 역시 다른 SWIR 카메라에 비해 열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여러 조치를 결합함으로써 센서의 열을 최대한 줄이고 결함 픽셀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 며, 결과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이미지 평가에 도움이 된다. <그림3> 냉각 핀이 통합된 특허 열 하우징 설계. 결함 픽셀을 최소화하고 암전류를 낮게 유지하려면 센서 온도를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해야 한다. 2단계: 카메라 펌웨어를 통한 추가 결함 픽셀 보정 열 하우징을 최적화하고 열 유입을 최대한 줄이더라도 결함 픽셀의 발생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남아 있는 결함 픽셀은 카메라 펌웨어를 통해 추가로 보정할 수 있다. Baumer는 카메라 펌웨어에서 정적 결함 픽셀 보정과 동적 결함 픽셀 보정을 함께 사용한다. 생산 과정에서 각 SWIR 카메라가 일반적으로 동작하는 온도 범위에서 결함 픽셀을 측정하고, 확인된 픽셀의 좌표를 카메라 내부에 저장한다. 저장 된 각 픽셀은 카메라에서 실시간으로 보정된다. 보다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는 필요할 경우 이러한 좌표를 직접 읽어 자체적으로 보정하거나, 문서화를 위해 좌표 데이터를 외부에 저장할 수도 있다. 또한 온도나 노출 시간이 달라지면 새로운 결함 픽셀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결함은 ‘동적 결함 픽셀 보정 (Dynamic Defect Pixel Correction)’ 기능으로 보정된다. 사용자는 각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보정이 작동하는 임계값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그림4> 센서 온도에 따른 결함 픽셀 수와 정적·동적 결함 픽셀 보정 범위 3단계: 고정밀 측정을 위한 통합 냉각 파이프의 선택적 사용 비가시광 영역에서 특히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카메라에 통합된 특허 냉각 파이프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냉각 파이프는 압축공기나 물과 같은 액체를 공급해 카메 라를 추가로 냉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센서와 렌즈등 민감한 부품의 온도를 낮추는 데 사용된다. 발생한 열은 냉각 파이프를 통해 외부로 효율적으로 배출된다. 이를 통해 측정에 필요한 안정적인 온도 조건에 보다 빠르게 도달하고, 높은 이미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방식은 두 가지 주요 효과를 제공한다. 첫 번째는 열 안정화 시간 단축이다. 일반 카메라는 열적으로 안정화되기까지 최대 약 60분이 걸릴 수 있지만, 냉각 파이프를 사용하는 경우 약 10분으로 단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나노미터 수준과 같은 고정밀 측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를보다 빠르게 얻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렌즈 시스템의 열 드리프트 억제다. 카메라 전자부 품에서 발생하는 열이 렌즈 쪽으로 전달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렌즈 시스템의 열 드리프트를 줄일 수 있다. 이는 광학계를 포함한 전체 카메라 시스템의 측정 정확도 향상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높은 정밀도로, 그리고 더 빠르게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림5>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냉각 파이프. 통합 냉각 파이프를 통해 고정밀 이미지 데이터를 확보하고 측정 사이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SWIR 이미지 품질을 위한 열 관리와 픽셀 보정 앞서 살펴본 것처럼 결함 픽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미지 센서에서도 카메라 제조업체가 적절한 대응 방식을 적용하면 이미지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Baumer는 특허 열 하우징 설계와 카메라 펌웨어 기반의 결함 픽셀 보정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함 픽셀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동시에, 남아 있는 결함 픽셀도 보정한다.이러한 접근은 고정밀 SWIR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보다 안정 적인 이미지 품질을 확보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자료제공: Baumer (www.baum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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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엣지 컴퓨팅’ 시장 급성장 “2031년 3173억 9000만 달러 전망”

AI 기반 데이터 처리와 산업 자동화, IoT, 5G 확산으로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엣지 컴퓨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상 분석과 컴퓨터비전이 엣지 컴퓨팅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하면서 제조현장의 머신비전과 AI 검사 시스템에서도 현장 데이터 처리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엣지 컴퓨팅 시장은 2026년 1113 억 4000만 달러에서 2031년 3173억 9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2026~2031년 연평균성장률(CAGR)은 23.3%에 달한다. 엣지 컴퓨팅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산업용 IoT 확대와 AI 기반 데이터 처리, 5G 네트워크 확산, 실시간 분석 수요 증가 등이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는 생산설비와 센서, 카메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즉시 처리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면서 엣지 인프라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 머신비전과 산업 자동화 확산에 따라 생산현장에서 데이터를 즉시 분석·판단하는 엣지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영상 분석·컴퓨터비전, 엣지 컴퓨팅 최대 애플리케이션으로 비전산업에서 주목할 부분은 영상 분석과 컴퓨터비전이다.MarketsandMarkets는 영상 분석 및 컴퓨터비전이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가장 큰 시장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상 분석과 컴퓨터비전은 실시간 운영 판단과 자동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엣지 애플리케이션으로 꼽힌다. 제조 업을 비롯해 유통, 교통, 스마트시티, 의료, 공공안전 분야 에서도 고용량 영상 데이터를 데이터가 생성되는 위치와가까운 곳에서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머신비전에서도 이러한 구조가 중요해지고 있다. 생산라인의 고속 검사에서는 카메라가 생성하는 이미지 데이터를 짧은 시간 안에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엣지 컴퓨팅을 활용하면 이미지 전체를 외부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생산현장에서 AI 추론과 분석을 수행할 수 있어 데이터 전송 지연과 네트워크 부하를 줄일 수 있다. AI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와 머신비전 시스템의 확대 역시 엣지 컴퓨팅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다. AI 추론을 현장에서 수행하면 검사 결과를 빠르게 생산설비의 제어 시스템으로 전달할 수 있어 품질검사와 공정자동화의 실시간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도표> 글로벌 엣지 컴퓨팅 시장 규모 및 전망 ▲ 글로벌 엣지 컴퓨팅 시장은 2026년 1113억 4000만 달러에서 2031년 3173억 9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성장률은 23.3%다. (자료:MarketsandMarkets) 제조업, 가장 큰 산업별 시장 비중 전망 제조업은 엣지 컴퓨팅의 핵심 수요처다. 스마트팩토리 확산과 산업 자동화, 예지보전, AI 기반 생산 시스템 도입이 늘면서 제조현 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라인에서는 머신비전 카메라뿐 아니라 센서와 PLC, 로봇, 각종 생산설비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를 현장 에서 처리하면 이상 상태를 빠르게 감지하고 설비 제어나 품질관리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다. MarketsandMarkets는 제조업이 엣지 컴퓨팅 시장에서 가장 큰산업별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예지보전, AI 기반 생산시스템 확대가 제조 분야의 엣지 컴퓨팅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엣지 하드웨어 수요도 확대 엣지 컴퓨팅 시장 확대와 함께 관련 하드웨어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엣지 인프라에는 엣지 서버와 어플라이언스, 게이트웨이, AI 가속기 및 프로세서,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이 포함된다.기업들은 분산된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견고하고 소형화된 고성능 엣지 시스템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분석과 산업 자동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고성능 엣지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AI 기반 머신비전에서도 대용량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GPU와 AI 가속기를 탑재한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중심에서 ‘현장 AI’로 엣지 컴퓨팅의 확대는 머신비전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에는 카메라와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 터를 중앙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분석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면, 최근에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생산라인 가까이에서 AI 추론과 분석을 수행하는 구조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클라우드를 대체하기보다는 역할을 분담하는 방향에 가깝 다. 즉각적인 판단이 필요한 검사와 설비 제어는 엣지에서 수행하 고, 장기간 데이터 저장이나 생산현장 전체의 분석, AI 모델 관리 등은 중앙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AI 기반 검사와 고속·고해상도 영상처리가 확대될수록 이러한 구조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머신비전 카메라와 AI 프로세서, 산업용 PC, 엣지 서버를 연계해 현장에서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 구성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MarketsandMarkets는 AI 기반 처리와 5G, 산업용 IoT, 실시간 분석 수요가 엣지 컴퓨팅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2031년까지 연평균 23.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머신비전 역시 현장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흐름이 더욱 뚜렷 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MarketsandMarkets (www.marketsandmarkets.com)

‘2026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 10월 14~16일 코엑스서 개최

모션컨트롤과 제조자동화 분야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6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Motion Control Show 2026)’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상은미디어가 주최하는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지난해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올해 다시 서울 코엑스로 무대를 옮겨 눈길을 끌고 있다. 모션컨트롤을 중심으로 제조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의 기술 동향과 시장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마련된다. 고속·고정밀 제조 위한 핵심 기술 집결 제조현장의 자동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모션컨트롤 기술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구동을 넘어 생산장비의 속도와 위치, 반복정밀도, 응답성, 다축 동기화 등 장비 전체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전자부품 등 고정밀 제조산업에서는 더욱 정교한 위치제어와 안정적인 구동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터와 드라이브, 모션컨트롤러뿐 아니라 리니어 모션, 액추에이터, 엔코더, 산업용 네트워크, 로봇, 센서 및측정·검사 기술 간 연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올해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에서는 이러한 제조환경 변화에 대응 하는 다양한 모션컨트롤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다양한 기업 참가, 제조자동화 핵심 기술 한자리에 올해 전시회에는 모션컨트롤과 정밀구동, 산업자동화 부품, 산업 통신, 로봇, 측정·검사 및 제조공정 관련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한다. 모터와 드라이브, 모션컨트롤러를 비롯해 정밀 감속기, 스테이지·액추에이터, 엔코더 등 모션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제품부터 산업용 네트워크와 I/O, 로봇·물류이송 시스템, 케이블및 기구 부품까지 폭넓은 제품군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개별 모션 부품뿐 아니라 장비의 구동과 제어, 통신, 이송, 검사·계측을 연결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고정밀 제조공정에서 요구되는 정밀 위치제어와 다축 동기화, 고속 이송 기술은 물론 X-ray 및 각종 검사·계측 장비, 레이저 공정기술, 자동물류 시스템 등 제조공정 전반과 연계되는 기술도 전시된다. 모션컨트롤 기술이 단순한 구동 요소를 넘어 제조장비 전체의 성능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확대되고 있는 최근 흐름을 확인할 수있는 자리다. 참가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부품과 단품뿐 아니라 실제 장비 적용을 고려한 시스템과 응용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양한 제품의 성능과특성을 비교하는 것은 물론, 생산설비의 정밀도와 속도 향상, 설비 간 통신, 자동물류, 검사 자동화 등 각 공정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한자리에서 검토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장비 개발이나 기존 생산라인의 자동화·고도화를 추진하는 수요기업 에는 필요한 모션 및 자동화 기술을 폭넓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EDEX 동시 개최, 반도체산업과 연계 강화 이번 전시회는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SEDEX 2026(반 도체대전)’과의 연계도 주목된다. SEDEX 2026은 반도체 소자와 제조장비, 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반을 다룬다. 반도체 제조공정의 미세화와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정밀 위치제어와 고속 이송, 반복정밀도, 장비 간 동기화 등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같은 기간 두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개최됨에 따라 모션컨트롤및 자동화 기업과 반도체·장비 분야 수요기업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접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상은미디어 신현익 사장은 “올해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다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모션컨트롤 업계와 다양한 수요 산업 간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참가기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제조현장에 필요한 최신 모션컨트롤 및 자동화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기반 비전(EVS), 고속 계수부터 설비 모니터링·AMR까지 적용 확대

산업용 머신비전은 더 높은 속도와 더 짧은 지연시간을 요구하고 있다. 생산라인의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로봇과 자율이동시스템의 움직임이 복잡해지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전체 이미지를 촬영하는 기존 프레임 기반 방식만으로는 순간적인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영역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로 이벤트 기반 비전 센서(Event-based Vision Sensor, EVS)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이미지센서가 정해진 프레임 속도에 따라 화면 전체를 반복적으로 읽는 것과 달리, EVS는각 픽셀에서 발생한 휘도 변화(luminance change)를 개별적으로 감 지한다. 설정된 임계값을 넘어서는 변화가 발생했을 때 해당 픽셀의 좌표와 시간, 변화 방향 등의 정보만 이벤트 형태로 출력한다. 각 픽셀은 서로 독립적으로 비동기 동작한다. 이 때문에 움직임이 없는 배경을 계속 전송할 필요가 없고, 변화가 발생한 부분의 정보를 높은 시간 해상도로 확보할 수 있다. Sony Semiconductor Solutions는 이러한 방식이 고속 물체 검출, 설비 모니터링, 동작 분석 및 이미지 인식 등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필요한 데이터만 처리하기 때문에 마이크로초 수준의 빠른 응답과 낮은 전력 소비도 EVS의 특징으로 제시된다. ▲ 프레임 기반 영상과 이벤트 기반 비전의 데이터 획득 방식 차이를 개념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프레임 방식은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전체 영상을 획득하는 반면, 이벤트 기반 비전은 변화가 발생한 픽셀의 위치와 시간정보를 비동기적으로 감지한다. (이미지: AI 생성) 프레임이 아니라 ‘변화’를 읽는다 일반적인 프레임 기반 카메라는 설정된 프레임 레이트에 따라 센서 전체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획득한다. 물체가 움직이지 않는 순간에도 배경을 포함한 전체 영상이 계속 생성된다. 반면 EVS는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휘도 변화에 반응한 다. Sony의 EVS에서는 각 픽셀이 기준 휘도와 현재 휘도의 차이를 감지하고, 그 변화량이 설정된 임계값을 넘었을때 이를 이벤트로 판단한다. 이벤트 정보에는 픽셀 좌표와 타임스탬프, 휘도가 밝아졌는지 어두워졌는지를 나타내는 극성 정보가 포함된다. 이 구조의 가장 큰 차이는 ‘언제 한 장의 이미지를 찍을 것인가’보다 ‘어디에서 언제 변화가 일어났는가’를 기록한다는 점이다.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에서는 이 특성이 특히 중요하다. 프레임 방식은 물체의 이동 속도가 빨라질수록 높은 프레임 레이트와 짧은 노출시간이 요구되는 반면, 이벤트 기반 센서는 움직임에 따른 변화를 픽셀 단위로 연속 검출할 수있다. Sony는 이를 통해 고속 물체의 궤적과 움직임을 높은 시간 해상도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이벤트 기반 센서와 프레임 기반 센서의 데이터 획득 방식 비교. 이벤트 기반 센서는 움직임에 따른 휘도 변화를 시간정보와 함께 연속적으로 감지한다. (자료:Sony Semiconductor Solutions) 초당 1000개, 고속 카운팅에서 가능성 확인 이벤트 기반 비전의 고속 처리 특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산업 적용 사례 중 하나가 IMAGO Technologies와 Prophesee의 젤 캡슐 카운팅 애플리케이션이다.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진동 피더에서 떨어지는 투명한 노란색 젤 캡슐을 고속으로 계수해야 했다. 기존 투과조명 기반 라인스캔 시스템에서는 캡슐의 투명성과 낮은 대비때문에 하나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구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IMAGO Technologies는 기존 라인스캔 카메라 대신 Prophesee의 이벤트 기반 기술을 적용한 Vision Cam EB를 활용했다. 센서가 물체의 전체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생성하는 대신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픽셀 변화를 추적하면서 고속 이동 물체를 분리하고 계수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공식 사례에서는 초당 1000개의 움직이는 물체를 계수할 수있다고 제시한다. 데이터 처리 역시 스마트카메라 내부에서 수행한다.Prophesee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 초고속 계수를 위해 별도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의존하는 구성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사례는 이벤트 기반 비전의 장점이 단순히 카메라의 ‘속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변화가 발생한 정보만 처리하고, 데이터 처리를 스마트카메라 내부에서 수행함으로써 초고속 계수를 위한 별도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미세 진동까지 비접촉으로 포착 이벤트 기반 비전의 또 다른 산업 응용 분야는 설비 상태 모니터링과 고장 진단이다.기존 머신비전은 제품의 외관이나 위치를 검사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돼 왔지만, 이벤트 카메라의 높은 시간 해상도를 이용하면 기계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움직임과 진동을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다. 2023년 Measurement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이벤트 기반 동적 비전 센서를 이용해 기계 시스템의 미세 진동을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이벤트 데이터에서 미세 진동을 추출하고, 이를 기계 상태 모니 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벤트 기반 진동 정보를 활용해 회전기계의 상태 분석과 고장 진단 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방법도 제시되고 있다. 이벤트 카메라는 화면 전체를 일정한 프레임 속도로 촬영하는 대신각 픽셀에서 발생하는 밝기 변화를 비동기적으로 기록한다. 따라서 회전기계와 같이 빠르고 미세한 움직임이 반복되는 환경에서 진동 변화를 높은 시간 해상도로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의 장점은 가속도 센서를 설비에 직접 부착하는 방식과 달리 비접촉으로 진동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카메라 시야 안의 여러 위치에서 발생하는 움직임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어, 설비의 미세 진동과 상태 변화를 영상 기반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로봇과 AMR의 빠른 장애물 검출 이벤트 기반 비전의 높은 시간 해상도는 로봇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물류창고와 공장에서는 가이드 없이 자율주행하는 AMR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AMR은 주변 장애물을 빠르게 감지하고 이동 경로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센서의 응답속도가 중요하다. Sony Semiconductor Solutions는 물류용 센서 애플리케이션에서 EVS가 물체 외형의 특징을 휘도 변화에서 검출해 장애물을 고속으로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기반으로 창고 내 자동 이송과 배송 로봇의 외부 환경 인식 등에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EVS가 AMR의 모든 비전 센서를 대체하는 구조는 아니다.Sony의 물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ToF 센서는 거리와 3차원 정보,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는 객체 추적과 SLAM 등에 각각 사용 된다. 이벤트 기반 비전은 이들 센서와 함께 빠르게 발생하는 움직임을 검출하는 역할로 활용되는 구조다. 이는 이벤트 기반 비전의 향후 적용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 이다. 하나의 센서가 모든 시각정보를 처리하기보다는 필요한 정보의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센서를 조합하는 방식이다. 기존 영상과 이벤트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벤트 기반 비전이 기존 프레임 기반 카메라를 완전히 대체하기 보다는 두 센싱 방식을 결합하는 방향도 본격화되고 있다.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와 Prophesee는 2026년 3 월 차세대 산업용 비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했다. 양사는 기존 이미징 기술과 이벤트 기반 센싱을 결합해 더 빠르고 정확하면서 전력효율이 높은 머신비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이미 상용화된 IDS uEye EVS 카메라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의 센싱 아키텍처로 확대되는 것이다. IDS는 산업용 카메라 통합과 멀티센서 설계를 담당하고, Prophesee는 이벤트 기반 센서와 개발도구,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한다. 특히 양사는 기존 이미지와 이벤트 기반 데이터를 결합하는 새로운 센싱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 프레임 방식이 제품의 형태·색상· 텍스처 등 전체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 방식이 빠른 움직임과 순간적인 변화를 포착하는 식으로 서로 다른 강점을 보완할 수있기 때문이다.이는 이벤트 기반 비전이 별도의 특수센서 영역을 넘어 기존 산업용 머신비전 시스템과 결합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 많은 영상’보다 ‘필요한 변화’에 집중 머신비전의 성능 향상은 오랫동안 더 높은 해상도와 더 빠른 프레임 레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이벤트 기반 비전은 이와 다른 접근을 제시한다. 센서 전체에서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읽는 대신 실제로 변화가 발생한 픽셀과 그 시점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초고속 물체 계수, 미세 진동 모니터링, 로봇의 움직임 감지와 같이 시간 정보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기술의 방향도 단독 EVS에서 기존 영상센서와의 결합으로 확대되고 있다. IDS와 Prophesee가 2026년 차세대 산업용 카메라에서 기존 이미징과 이벤트 기반 센싱을 함께 활용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도 이러한 변화를 보여준다. 결국 이벤트 기반 비전의 의미는 단순히 더 빠른 카메라를 만드는 데 있지 않다. ‘전체 장면을 계속 촬영한다’는 기존 머신비전의 데이터 획득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변화가 발생한 순간과 위치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초고속 생산라인에서의 계수와 추적, 설비의 미세 진동 감시, 로봇과 AMR의 장애물 검출 등 시간 해상도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늘어 날수록 이러한 센싱 방식의 활용 영역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Sony Semiconductor Solutions, Prophesee,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 Measurement

LUCID, Triton Smart용 오픈소스 AI 개발 툴킷 지원

▲ 오픈소스 AI 개발 툴킷을 지원하는 LUCID Triton Smart 카메라 LUCID Vision Labs가 ‘Triton Smart’ 카메라용 오픈소스 AI 개발 툴킷을 제공한다. 새 툴킷은 Sony의 IMX501 지능형 비전 센서를 활용해 센서에서 직접 AI 추론을 수행하는 모델을 개발·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발자가 워크플로우와 사용 도구를 보다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 버전에는 이미지 분류용 오픈소스 기반 AI 학습 샘플이 포함된다. LUCID는 향후 객체 감지와 이상 감지용 학습 샘플도 추가할 계획이다. 학습 결과는 ‘Triton Smart Model Converter’를 통해 카메라와 호환되는 형식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관련 도구는 사전 구성된 가상 머신(VM) 환경에서 제공된다. Triton Smart는 12.3MP Sony IMX501 지능형 비전 센서를 탑재한다. 센서에는 ISP와 DSP, 8MB 온칩 메모리가 통합돼 있어 외부 프로세서나 클라우드 연결 없이 이미지 분류와 객체 감지를 센서 자체에서 처리할 수 있다. AI 모델을 센서에서 직접 실행하면 시스템 지연시간과 네트워크 대역폭, 전력 소비, 호스트 컴퓨팅 자원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개발자는 툴킷으로 준비한 AI 모델을 Model Converter로 변환한 뒤 LUCID의 ‘ArenaView MP’를 이용해 IMX501 센서에 업로드하고 카메라 설정을 구성할 수 있다. 듀얼 ISP 구조를 통해 AI 추론과 일반 영상 처리를 동시에 수행하며, 원본 이미지와 AI 추론 결과를 하나의 데이터 스트림으로 출력할 수 있다. 추론 시 최대 30fps, 4056×3040 전체 해상도에서는 최대 약 8fps를 지원한다. Triton Smart는 29×29mm 크기의 산업용 카메라로 M12 Ethernet과 M8 GPIO 커넥터, 옵션 IP67 렌즈 튜브를 제공하 며, 동작 온도 범위는 -20~55℃다.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 리테일 분석, 출입 통제 등 임베디드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주요 적용 분야로 한다. 이번 오픈소스 툴킷 지원을 통해 LUCID는 특정 상용 AI 개발 환경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사용자가 직접 AI 모델의 학습과 최적화, 변환, 배포 과정을 구성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AEON, Jetson Orin Nano 2 기반 엣지 AI 시스템 개발 추진

AAEON이 NVIDIA의 신형 로보틱스 컴퓨터 ‘Jetson Orin Nano 2’를 자사 엣지 AI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etson Orin Nano 2는 엔트 리급 엣지 AI와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플랫폼으로, 비전 AI 시스 템과 로봇, 배송·검사용 드론 등 피지컬 AI 분야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Jetson Orin Nano 2는 이전 세대인 Jetson Orin Nano Super보다 추론 성능이 2배 향상됐으며, 향상된 Tensor Core와 메모리 대역폭을 기반으로 최신 생성형 AI와 비전 언어 모델을 엣지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5W 모드에서는 동일 성능 기준으로 이전 세대보다 전력 소비를 40% 줄였다. AAEON은 기존에도 Jetson Orin Nano를 탑재한 BOXER-8621AI, BOXER-8622AI, BOXER-8623AI 등 팬리스 엣지 AI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이들 제품은 소형 팬리스 설계와 산업용 I/O,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갖춰 공장 자동화와 머신비전, 로보틱스 등 다양한 엣지 AI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AAEON은 Jetson Orin Nano 2를 BOXER 계열 차세대 엣지 AI 시스템에 통합해 기존 제품군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현재 단계에 서는 구체적인 BOXER 모델명이나 상세 사양이 공개된 것은 아니며, 향후 Jetson Orin Nano 2의 시장 출시 일정에 맞춰 관련 제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NVIDIA는 Jetson Orin Nano 2를 비전 AI 시스템을 비롯한 실제 엣지 환경의 AI 추론용 플랫폼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AAEON의 후속 BOXER 시스템도 머신비전과 로보틱스, 스마트 제조 등에서 생성형 AI와 비전 AI를 현장에서 처리하는 엣지 컴퓨팅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Orbbec - SmartSens, Physical AI용 3D 비전 협력 확대

▲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Orbbec과 SmartSens 관계자들 Orbbec과 CMOS 이미지센서(CIS) 전문기업 SmartSens가 Physical AI용 비전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지난 8월 열린 World Robot Conference 2026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Orbbec의 자체 개발 깊이 엔진 칩 및 3D 비전 기술과 SmartSens의 머신비전용 CIS 기술을 결합하기로 했다. 주요 적용 분야는 로봇의 시각 인식과 장애물 감지·회피, Physical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수집이다. 양사는 기존 로봇 비전 분야에서도 협력해왔다. SmartSens의 2세대 ‘SmartGS-2 Plus’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글로벌 셔터 CIS 제품을 공동 개발했으며, 높은 감도와 다이내믹 레인지, 프레임 속도를 통해 로봇과 로봇 잔디깎이 등 동적 환경에서 안정적인 영상 획득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3D 비전뿐 아니라 Physical AI용 데이터 수집 하드웨어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Orbbec은 3D 비전 칩과 하드웨어, 알고리즘, 시스템 솔루션, 양산 역량을 제공하고, SmartSens는 CIS 기술과 대량생산 역량을 결합해 고성능 3D 비전 시스템과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하드웨어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SmartSens의 SmartGS 글로벌 셔터 CIS는 Orbbec의 ‘Robot-Free Data Collection Hardware Platform’에 적용된다. 해당 플랫폼은 1인칭 시점 데이터를 수집하는 EGO, 손 조작 데이터를 기록하는 UMI, 손목 근접 상호작 용을 촬영하는 WristCam 등으로 구성되며, 로봇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도 Physical AI 학습용 실세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센서와 3D 비전 시스템, 데이터 수집 하드웨어를 연결해 Physical AI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실세계 데이터 확보 기반을 강화하 고, 관련 솔루션의 시장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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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카메라 ‘Phantom C540·C980’, 고해상도·저노이즈 BSI 센서로 고속 현상 포착

고속카메라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순간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기록 하는 계측 장비다. 빠른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높은 촬영 속도뿐 아니라 해상도와 저노이즈, 정확한 동기화가 중요하다. AMETEK 그룹의 Vision Research가 선보인 ‘Phantom C540’ 과 ‘Phantom C980’은 이러한 요구를 겨냥한 컴팩트 고속카메라 다. 두 모델 모두 BSI(Back-Side Illuminated) 구조의 CMOS 센서에 CDS(Correlated Double Sampling, 상관이중샘플링) 기술을 적용해 고속 촬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낮추고, 카메라 자체 메모리와 Programmable I/O, 이더넷 등 독립형 운용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바디에 통합했다. C540은 4.3메가픽셀급 해상도에서 최대 1,140fps를 지원하며, C980은 8.2메가픽셀의 3840×2160 풀해상도에서 최대 1,180fps의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해상도를 낮추면 각각 최대 51,750fps와 50,820fps까지 고속 촬영이 가능해, 고해상도 이미지가 필요한 정밀 계측부터 매우 짧은 시간 간격의 현상을 분석하는 초고속 촬영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 4.3MP C540(왼쪽)과 8.2MP Phantom C980(오른쪽)의 렌즈 장착 예 4.3MP ‘C540’: C540은 2560×1680의 최대 해상도와 5μ m 픽셀을 갖춘 4.3MP급 모델이다. 약 15.3mm의 1인치 센서 포맷을 적용해 비교적 작은 광학계와 결합하기 쉽고, 풀해상도에서도 최대 1,140fps의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현미경과 생체역학, PIV, 정밀 산업시험처럼 제한된 설치 공간에서 높은 공간 해상도와 빠른 촬영 속도를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환경에 적합하다. 8.2MP ‘C980’: C980은 22mm급 4/3인치 센서를 적용한 고해상도 모델이다. 3840×2160, 8.2MP 풀해상도에서 최대 1,180fps를 지원해 넓은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관찰 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한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대상의 전체 거동을 한 화면 안에서 관찰하거나, 촬영 이후 관심 영역을 확대해 세부 현상을 분석해야 하는 경우 고해상도의 장점이 크다. <표1> Phantom C540·C980 주요 사양 비교 BSI와 CDS로 고속 촬영에서 이미지 품질 확보 Phantom C540과 C980은 BSI 구조의 CMOS 센서를 적용했다.BSI는 입사광이 배선층의 영향을 덜 받고 광수광부에 도달할 수있도록 설계된 구조로, 광량이 제한되는 환경에서 유리한 센서 아키텍처다. 여기에 CDS를 적용해 센서의 Read Noise를 억제한다. 제공된 자료에서는 두 모델 모두 5e - 미만의 초저잡음 특성을 구현한다고 설명한다.낮은 노이즈 플로어는 단순히 이미지가 깨끗해 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PIV처럼 영상 속 입자의 위치를 추출하거나 고배율 현미경 이미지에서 미세한 변화를 분석할 경우, 픽셀 수준의 밝기 편차가 줄어들수록 측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 C 시리즈는 데이터 생성에서 저장까지 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PIV와 고배율 촬영 등 정량적 분석이 필요한 분야를 주요 적용 대상으로 제시한다. ▲ 센서부와 렌즈 마운트 구조를 보여주는 ‘C540’(왼쪽)과 ‘C980’(오른쪽) C540과 C980은 최소 2μs의 글로벌 셔터 노출을 지원한다. 빠른 이동체의 위치 변화에 따른 모션 블러를 줄이고 짧은 순간을 포착할 수 있으며, PIV에 필요한 연속 이미지 취득을 위한 framestraddling 방식도 지원한다. 카메라 자체에서 운용 가능한 독립형 시스템 Phantom C 시리즈는 실제 시험 환경에서 필요한 운용 기능을 본체에 통합한 독립형 고속카메라다. C540과 C980은 Programmable I/O와 온보드 메모리, RJ45 Ethernet, 3G-SDI 출력, IRIG-B 타임코드를 지원해 촬영과 모니터링, 외부 장비와의 동기화를 수행할 수 있다. 카메라 RAM은 최대 63개의 Multi-Cine 파티션을 지원하며, USB-A 포트를 통해 촬영한 Cine 파일을 플래시 드라이브로 직접 전송할 수 있다. 본체는 96×96×68mm, 약 0.6kg의 컴팩트한 크기로 설계됐으며, 능동 냉각과 팬 작동을 중지하는 Quiet Mode도 지원한다. 렌즈 마운트는 C-마운트와 Canon RF-마운트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고, M42 및 EF/F 마운트 어댑터도 지원한다. 또한 30G 작동 충격 등급과 표준 마운팅 포인트를 갖춰 실험실과 산업 현장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촬영에서 모션분석까지 이어지는 소프트웨어 환경 Phantom은 고속 촬영부터 데이터 관리와 분석까지 연결할 수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PCC(Phantom Camera Control)는 카메라 설정과 이미지 캡처, 저장, 재생, 편집 등을 지원하며, PCA(Phantom Cine Analysis)는 Phantom Cine 원본 파일을 이용해 속도와 거리 등을 분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Phantom 한국독점대리점 코미가 자체 개발한 PSSA(Phantom Size & Speed Analysis)를 제공한다. PSSA는 Phantom Cine 파일을 기반으로 입자의 크기와 속도를 분석하고, 결과를 Excel 파일과 다양한 다이어그램 형태로 출력할 수 있다.이를 통해 촬영부터 Cine 데이터 관리, 모션·입자 분석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할 수 있다. <표2> Phantom C540·C980 주요 적용 분야 자료제공: 코미 대표 이은일 / Phantom 고속카메라 한국공식대리점, 코미 www.komiweb.co.kr / Tel. 031-251-2114 / 010-5091-2705

JAI, RGB·NIR을 최대 146kHz로 동시 촬영하는 CXP-12 라인 스캔 카메라

▲ RGB와 NIR을 동시에 촬영하는 JAI ‘Sweep+ Series’ CXP-12 라인 스캔 카메라 JAI가 프리즘 기반 라인 스캔 카메라 ‘Sweep+ Series’에 CoaXPress 2.0 CXP-12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신형 멀티스펙트럴 모델 ‘SW-4000QCXP2A’와 ‘SW-8000Q-CXP2A’를 추가했다. 하나의 광학 경로에서 RGB와 NIR 동시 획득 두 카메라는 입사광을 프리즘으로 R·G·B·NIR 네 개의 파장대로 분리한뒤 각 대역을 전용 CMOS 센서에 전달한다. 네 채널이 하나의 공통 광학 경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컬러와 NIR 영상의 공간 정렬을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AI는 이 구조가 쿼드리니어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직각 시야(offangle viewing), 공간 보정 문제, 원통형 대상물의 3D 오프셋과 같은 정렬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가시광 영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특징이나 이물질을 NIR 채널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컬러 검사와 재질·이물 검사를 하나의 카메라에서 수행하는 멀티스펙트럴 검사에 적합하다. 4K는 146kHz, 8K는 73kHz 라인 속도 SW-4000Q-CXP2A는 8비트 출력 기준 라인당 4,096픽셀의 4K 해상도에서 최대 146kHz의 라인 속도를 지원한다. SW-8000QCXP2A는 라인당 8,192픽셀의 8K 해상도에서 최대 73kHz를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2개의 Micro-BNC 커넥터를 사용하는 CoaXPress 2.0 CXP-12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Power-over-CoaXPress(PoCXP)를 지원하며 CXP-6과 CXP-3 구성도 사용할 수 있다. CoaXPress 연결을 통한 트리거링과 로터리 엔코더 직접 연결 기능도 제공해 컨베이어나 연속 이송 장비와의 동기화를 단순화했다. 채널별 제어와 내장 이미지 처리 기능 R·G·B·NIR 각 채널의 게인과 노출을 개별 설정할 수 있으며, 수평·수직 비닝을 통해 감도를 높일 수 있다. SW-4000Q-CXP2A는 7.5×7.5㎛와 7.5×10.5㎛ 두 가지 픽셀 크기를 선택할 수 있고, 두 모델 모두 ROI 설정으로 전체 라인 폭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스캔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카메라 내부에는 PRNU/DSNU 보정, 블랙 레벨 조정, 플랫·컬러 셰이딩 보정, 색수차 보정, 수평 미러링, 노이즈 필터링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RGB 데이터를 HSI, CIE XYZ, sRGB, Adobe RGB 또는 사용자 정의 RGB 형식으로 변환하는 색 공간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JAI는 두 모델의 주요 적용 분야로 배터리 전극 검사, 과일·채소 선별, 폐기물 및 재활용 선별, 보안 인쇄 검사, 롤투롤 및 웹 검사,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검사 등을 제시 한다. RGB와 NIR 정보를 동시에 확보해 가시광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특징·결함·이물질을 한 번의 스캔에서 함께 분석할 수 있다. 자료제공: JAI (www.jai.com)

IDS, IP69K·PoE로 열악한 환경에 대응하는 모니터링 카메라 ‘uEye SFA’

▲ IP69K 하우징을 적용한 모니터링 카메라 ‘uEye SFA’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가 산업 공정 모니터링용 ‘uEye Live’ 제품군에 새로운 ‘uEye SFA’를 추가했다. uEye SFA 는 먼지와 수분, 고압 세척 등이 발생하는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영상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모니터링 카메라다.IP69K 보호등급의 하우징과 나사 고정식 커넥터를 적용해 열악한 현장에서의 운용 안정성을 높였다. IP69K·PoE로 산업 현장 대응 Power over Ethernet(PoE)을 지원해 하나의 Ethernet 케이블로 데이터와 전원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으며, 최대 100m까지 단일 케이블 연결이 가능하다. 카메라 설치 위치와 제어 시스템 간거리가 긴 생산라인에서도 별도의 전원 배선을 줄일 수 있어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미지 센서는 8MP Sony STARVIS 2 IMX678을 탑재했다. 저조 도와 박명 환경에서도 공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미지 품질을 확보했으며, 견고한 하우징과 결합해 조명 조건이나 주변 환경이 까다로운 생산 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대응한다. 저조도 환경을 위한 영상 보정 기능 uEye Live 제품군에 공통으로 적용된 내장 ISP(Image Signal Processor)는 자동 노출과 자동 화이트밸런스, HDR, 결함 픽셀 보정 등 영상 개선 기능을 지원한다. 조명 조건이 달라지는 생산 현장에서도 영상 상태를 자동으로 조정해 모니터링에 적합한 화질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PC 없이 스트리밍·이벤트 녹화 uEye SFA는 별도의 PC 없이 독립적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됐다.영상 스트리밍과 하드웨어 가속 인코딩, 이벤트 기반 녹화를 지원하며, 여러 개의 스트림을 각각 다른 조건으로 설정해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 uEye Live 제품군은 최대 3개의 비디오 스트림을 병렬로 출력할 수 있으며, 이벤트 발생 전·중·후의 영상을 카메라 내부에 기록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웹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스트리밍과 녹화, 영상 설정을 구성할 수 있고 REST API를 통해 카메라 제어 기능을 기존 애플리케이션이나 자동화 시스템에 연계할 수 있다. 설치 환경별 제품군 확대 uEye Live 제품군에는 29×29×29mm 크기의 컴팩트 하우징형 ‘uEye SCP’와 45×45mm 싱글보드형 ‘uEye SLE’도 포함된다.IDS는 이번 SFA 추가를 통해 공간 제약이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부터 고압 세척이 필요한 산업 환경까지 공정 모니터링용 카메라 선택 범위를 확대했다. 자료제공: IDS (www.ids-imaging.com)

Excelitas, 300~1700nm 감도의 SWIR 카메라

▲ 300~1700nm 감도 범위와 저노이즈 성능을 갖춘 SWIR 카메라 ‘pco.edge 1.3 SWIR CLHS’ Excelitas가 가시광(VIS)부터 단파적외선(SWIR) 영역까지 대응하는 과학용 InGaAs 카메라 ‘pco.edge 1.3 SWIR CLHS’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저노이즈 성능과 넓은 분광 감도, 센서 냉각, 고속 촬영 기능을 결합해 과학 연구와 산업용 이미징 분야에서 고감도 측정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1280×1024픽셀 InGaAs 이미지 센서와 10×10㎛ 픽셀을 적용했으며, 300~1700nm의 분광 감도 범위를 지원한다. 1250nm에서 최대 73%의 양자효율(QE)을 제공하며, 풀 해상도에서 최대 148fps로 촬영할 수 있다. 글로벌 셔터 방식을 적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상이나 이동 대상의 이미징에도 대응한다. 일반적인 판독 노이즈는 25e - rms 수준이며, 센서를 최대 -30℃까지 냉각해 장시간 노출 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이도록 했다. pco.edge 1.3 SWIR CLHS는 생체 내 현미경, 형광 현미경, 라이트시트 형광 현미경, 구조화 조명 현미경 등의 과학 이미징뿐 아니라 하이퍼스펙트럴 이미징, 반도체 검사, 패키징 검사에도 적용할 수 있다. 자료제공: Excelitas(www.excelitas.com)

Active Silicon, 10·30배 줌과 글로벌 셔터 결합한 AF-Zoom 카메라

▲ 3MP Sony Pregius S 글로벌 셔터 센서를 적용한 Harrier 10x·30x AF-Zoom 카메라 Active Silicon이 Harrier 오토포커스 줌 카메라 제품군에 글로벌 셔터를 적용한 새로운 10배 및 30배 줌 모델을 추가했다. Harrier 10x와 30x AF-Zoom 카메라는 모두 3MP Sony Pregius S 글로벌 셔터 CMOS 센서를 탑재하고 Full HD 영상을 최대 1080p60으로 실시간 출력한다. 광학줌 범위는 10배와 30배로 제공돼 필요한 시야각과 확대 수준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비디오 출력은 LVDS와 CVBS이며, Harrier Camera Interface Board를 결합한 구성에서는 USB 3, HDMI, Ethernet IP 출력도 지원한 다. 카메라와 인터페이스 보드를 사전에 조립·시험한 형태로 제공해 신규 및 기존 비전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Active Silicon은 두 모델을 현재 공급하고 있으며,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이나 원거리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촬영해야 하는 산업·로봇·모 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자료제공: Active Silicon(www.activesilicon.com)

Allied Vision, 400~1700nm VSWIR와 엣지 AI 결합한 스마트 카메라

Allied Vision이 스마트 카메라 ‘Alecs’ 시리즈에 VSWIR 이미징 기능을 추가한 ‘Alecs VSWIR’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Sony SenSWIR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400~1700nm의 분광 범위를 지원하며, NVIDIA Jetson Orin 프로세싱과 IP67 하우징을 하나의 산업용 장치에 통합했다. 가시광부터 단파적외선 영역의 영상 획득과 엣지 기반 처리를 단일 카메라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0.3~5.3MP, Sony SenSWIR 센서 4종 지원 Alecs VSWIR은 Sony SenSWIR 제품군의 IMX990, IMX991, IMX992, IMX993 센서를 지원하며, 해상도와 촬영 속도에 따라 4개 모델로 제공된다. 해상도 범위는 0.3MP부터 5.3MP이며 모든 모델에 글로벌 셔터를 적용했다. 구체적으로 ‘Alecs G1-030-VSWIR NX16’은 Sony IMX991 센서와 0.3MP 해상도에서 최대 249fps, G1-130은 IMX990·1.3MP·130fps, G1-320은 IMX993·3.2MP·131fps, G1-530은 IMX992·5.3MP·84fps를 지원한다. 네 모델 모두 NVIDIA Jetson Orin NX 16GB를 탑재한다. Jetson Orin NX로 카메라 내부에서 실시간 처리 Alecs VSWIR은 NVIDIA Jetson Orin NX 16GB를 카메라 내부에 탑재해 외부 산업용 PC와 별도의 GPU 없이 실시간 추론과 결정론적 처리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Allied Vision은 기존처럼 VSWIR 카메라와 외부 GPU 기반 산업용 PC를 별도로 구성해야 하는 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한다. 하우징은 IP67 보호등급을 갖추고 진동에 대응하며, 하우징 기준 -20~55℃의 동작 온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먼지나 수분이 존재하는 환경, 세척 작업이 이루어지는 설비 주변 등에서도 장비에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 환경도 함께 제공한다. Alecs VSWIR에는 딥러닝 기능을 포함한 eVision Libraries의 30일 평가 라이선스가 포함되며, eVision Studio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설계한 뒤 해당 코드를 카메라에서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VSWIR 영상 획득부터 AI 기반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플라스틱 선별부터 식품·농업 검사까지 VSWIR 감도와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해 인라인 품질검사와 선별 공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Allied Vision은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선별을 대표 사례로 제시하며, VSWIR 영상으로 숨겨진 결함이나 표면 아래의 특징을 확인하고 카메라 내부 AI를 이용해 생산라인 속도에 맞춰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정밀 농업과 식품 가공 분야에서는 수분 수준, 과일의 멍, 작물 질병 신호 등을 감지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IP67 하우징과 확장된 동작 온도 범위, 내장 컴퓨팅 기능을 기반으로 자동 선별 라인이나 농기계처럼 먼지와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의 운용도 고려했다. 자료제공: Allied Vision (www.alliedvis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