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스마트 인프라가 견인하는 LiDAR 시장, 2034년 141억 달러 전망”

글로벌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시장이 본격적인 고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Straits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LiDAR 시장은 2025년 28억 6000만 달러에서 2034년 141억 30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9.43%로,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LiDAR는 자동차, 로봇, 드론, 측량, 인프라 관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센서로 활용되며 기술적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 글로벌 LiDAR 시장 전망(2026~2034). 2025년 28억6000만 달러에서 2034년 141 억3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19.43%에 달한다.
고성능 장거리 센싱 시대 개막
LiDAR 기술은 단순한 거리 측정 장비를 넘어 거리, 반사율, 속도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고도화된 센싱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FMCW(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 기반의 4D LiDAR는 장거리 감지 성능과 속도 측정 능력에서 기존 펄스 방식보다 우위에 있다.
RoboSense의 940nm 기반 M3는 10% 반사율에서 300m 감지가 가능하며, Aeva의 4D FMCW LiDAR는 레벨 4 자율주행 트럭 프로그램에서 양산 계약이 확대되는 등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능 우위를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고속도로 ADAS, 대형 상용차 자율주행,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LiDAR 채택을 빠르게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자동차·드론·산업 자동화 등이 수요 견인
자동차(ADAS·자율주행): 2025년 기준 전체 LiDAR 시장의 42% 를 차지할 전망이다. 고속도로 자율주행(Level 3+), 상용차용 자율주행, 프리미엄 차량 중심의 LiDAR 통합이 확산되면서 핵심 수요처로 자리 잡았다.
드론(UAV) 측량과 디지털 트윈: 도시 매핑, 전력·철도 인프라 점검, 임업 관리 등에서 드론 기반 LiDAR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확한 3D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어 기존 측량 방식 대비 비용 효율과 안전성이 높아졌다.
로봇 및 물류 자동화: AMR, 자율주행 지게차, 창고 로봇 등에서 LiDAR는 공간 이해, 충돌 방지, 정밀 매핑을 위한 핵심 센서로 사용된다. 카메라와 레이더가 제공하지 못하는 신뢰성을 확보할 수있어 산업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다.
시장 제약: 공급망 분산과 기술 파편화
LiDAR는 아직 기술 방식이 다양하게 공존하고 있어 공급업체 구조가 분산돼 있다. ToF, FMCW, MEMS, 플래시 등 여러 접근 방식이 혼재하면서 OEM의 기술 선택 과정이 복잡해지고 있다. 또한 중국 업체 중심의 생산 체계가 지정학적 이슈와 연동되면서, 공급망 재편과 해외 공장 확대 등의 움직임도 관측되고 있다.
APAC이 최대 시장, 북미는 가장 빠른 성장 지역 아시아 태평양(APAC): 2025년 기준 41.3% 시장 점유율로 최대 지역으로 부상했다. 중국·일본·한국·인도 등은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 센서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 기반의 대량 공급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북미: 연평균 22.5%의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술 개발, 국방·교통 인프라 투자, 그리고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유럽: 프리미엄 OEM 중심으로 LiDAR 탑재가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XPeng, NIO, BYD 등 주요 OEM이 LiDAR 탑재 차량을 대량 출시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LiDAR 시장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솔리드스테이트·MEMS 기반 센서
시장 세분화 분석에 따르면 솔리드 스테이트 구조(MEMS 스캐너, 플래시 방식, OPA)가 2025년 기준 45%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회전식보다 소형·저비용·고신뢰성이 높아 차량 프런트 그릴, 지붕, 로봇 탑재 등 양산형 설계에 적합하다. 중거리 (200~500m) LiDAR는 고속도로 ADAS와 UAV 측량 분야에서 가장 수요가 높으며, 지상 이동식 모바일 LiDAR는 도시 매핑 및 인프라 분석의 핵심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자료제공: Straits Research(www.straitsresear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