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러(Basler) 3D 카메라 ‘blaze’ “머신비전 시장의 게임체인저 될 것”
르네 폰 핀텔 “뛰어난 호환성과 사용이 쉬운 소프트웨어 개발이 관건”
머신비전 독일 제조업체 바슬러(Basler)가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스마트 카메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PCB 및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ace’ 시리즈가 최근 ‘ace 2’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이 제품은 모듈화 컨셉으로, 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대거 단축시킬 수 있으면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바슬러의 제품관리 팀장을 맡고 있는 르네 폰 핀텔(Rene von Fintel)은 “머신비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이 어떻게 고객의 비전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 지’이다. 이를 위해선 올바른 하드웨어 구성요소와 사용이 쉬운 소프트웨어 개발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에게 바슬러의 주요 제품과 올해 계획을 들었다.
머신비전 시장의 이슈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바슬러 경쟁력은
최근이슈는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결합한 ‘스마트 카메라’다. 아울러 클라우드 연결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 카메라 하나만 가지고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은 없다고 본다.
새로운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에지 프로세싱(Edge processing)이 가능하지만, PC 기반 비전 구성요소도 지속적으로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한 요구조건이 변경될 때마다 기존의 PC기반 비전 구성요소가 통합이 수월하고 유연하기 때문이다. FPGA 기반 이미지 처리 또한 시장의 관심사 중 하나다. FPGA의 경우 딥러닝 네트워크에 대한 추론을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제품이 고객의 비전 시스템에 통합이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첫째, 올바른 하드웨어 구성요소(호환 여부)와 둘째, 사용이 쉬운 소프트웨어 개발이 핵심이다. 바슬러는 그동안 고객 중심의 혁신, 시장에서 인정받는 품질, 쉬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및 가격 경쟁력으로 다수의 고객에게 선택받았다.
사용자들이 호환되는 비전 구성요소들을 사전에 확인해볼 수 있도록 무료 온라인 툴을 제공하고 있는데 고객 반응이 좋다.
바슬러의 주력 제품들은 무엇이며 각각의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가
최근 ‘ace’ 시리즈의 차세대 모델 ‘ace 2’ 시리즈를 출시했다. ace 2 시리즈 플랫폼은 모듈화 컨셉 제품으로,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 소모를 대거 단축시킬 수 있다.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다.
에어리어 스캔 카메라 ace 2 시리즈
ace 2 시리즈 중 ‘ace 2 Pro’는 ‘Pixel Beyond’ 와 ‘Compression Beyond’ 라고 불리는 기능을 탑재했다.
Pixel Beyond는 사용자가 소수점 비닝을 통해서 단종된 CCD 센서의 특성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이에 CCD 센서를 쓰는 단종된 카메라의 특성을 재현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머신비전 시장에서 CCD 센서 카메라를 쓰던 사용자들은 특별한 걱정없이 ace 2 시리즈 카메라를 사용해 카메라를 1:1로 교체할 수 있다.
Compression beyond기능은 GigE 인터페이스의 대역폭을 데이터의 무손실 압축을 통해 최대한 끌어올려주는 기능이다. 카메라에서 획득되는 이미지들은 카메라 내부에서 처리가 되어, 이미지를 받는 호스트 PC에서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CoaXPress 2.0 인터페이스를 가진 Basler boost
CoaXPress 2.0(CXP-12)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카메라 boost 시리즈도 주목해야 한다. 바슬러는 시장에서 최초로 CoaXPress 2.0 기술 적용에 성공했으며, 45MP 픽셀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했다.
CoaXPress 2.0 인터페이스는 동축케이블을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로서 1C 인터페이스 카드를 번들팩으로 제공한다. 정확성과 정밀도에 대한 시장의 니즈에 따라 고해상도 카메라로 해상도를 확장했다. 단순히 카메라 센서의 해상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해상도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또한 카메라의 중요한 요소다.
이 두 가지 균형을 잘 이루어야 데이터 전송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다. 바슬러가 CXP-12를 채택한 이유는 기존 카메라 링크 인터페이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더 빠른 대역폭 그리고 최대 40m의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Basler 의 ToF 방식 3D 카메라 blaze
바슬러는 2D 카메라뿐만 아니라 3D 카메라 ‘blaze’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VGA 해상도에 Time-of-Flight 방식을 사용한 3D 카메라는 적외선 빛이 피사체에 반사되는 속도를 계산하여 사물을 인식한다. 적외선은 보통 일광에 쉽게 영향을 받으며 약해지지만 바슬러의 3D 카메라는 일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강한 내구성으로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바슬러의 3D 카메라는 팔렛타이징이나 빈피킹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되면서 많은 채택을 받았다. 3D 카메라 ‘blaze’는 머신비전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비전 툴박스’는 어떤 컨셉의 솔루션인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머신비전은 검사 및 검출과 같은 특정 산업군 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바슬러는 '비전 툴박스'로 구성요소 간 호환되는 제품들을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성요소로는 카메라 조명, 렌즈, 인터페이스 카드와 딥러닝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프레임그래버 등이다. 바슬러는 ‘원스톱 쇼핑’이라는 컨셉으로 단일 제품으로부터 이미 호환성 테스트를 마친 액세서리를 함께 제공함으로서 고객의 불편과 고민을 해결했다.
지난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전 세계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직원과 제휴사 그리고 고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동시에 생산과 유통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매출이 2019년 대비 5% 증가했다.
바슬러는 지난해부터 무료 웹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과의 비대면 SNS 소통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