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다목적실용위성 3A호 시험 영상 첫 공개
55cm급 고해상도 광학영상과 주·야간에도 촬영 가능한 적외선 영상 확보
다목적실용위성이 55cm급 고해상도 광학영상과 주·야간에도 촬영 가능한 적외선 영상을 확보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촬영한 지구 관측 영상을 공개했다.
다목적실용위성 3A호 시험영상 공개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이 다목적실용위성 3A호에 대한 초기 운영 및 검·보정을 진행한 후 성능 점검 목적으로 촬영된 시험영상을 공개했다.
다목적실용위성 3A호는 발사 이후 위성 상태, 자세 제어 기동 성능, 영상레이더·자료전송 안테나 전개 기능 등 위성 탑재체 구성품 전반의 기능 점검을 거쳤다.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렌즈 탑재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동시에 탑재한 다목적실용위성 3A호는 지난 2009년 사업에 착수해 2년간 시스템 예비설계 및 상세설계를 완료했다. 이어서 위성본체 기계조립과 전기기능시험과 탑재체(광학 및 적외선) 통합시험 및 우주환경시험을 포함한 위성체 총조립과 시험을 지난해 9월 수행을 완료했다.
지난해 9월까지 정상 궤도에서 최종 검·보정 작업을 진행한 이후, 향후 다목적실용위성 3A호는 4년간 528Km 상공에서 고성능 적외선(IR : Infra Red) 센서와 0.5m급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렌즈를 통해 도시 열섬 현상 등 기후변화 분석, 재해재난·국토·자원·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영상정보를 공급하게 된다.
백두산 천지 온도차 보여주는 영상
실제로 <사진 1>과 <사진 2>는 지난달 다목적실용위성 3A호(해상도 55cm)가 두바이 팜 쥬 메이라 지역과 부르즈 알 아랍 호텔을 촬영한 광학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팜 쥬 메이라 바닷가에 운항중인 배와 배가 지나간 항적을 볼 수 있으며, 부르즈 알 아랍 주변의 해변가에 줄지어 있는 파라솔과 항구에 정박 중인 배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사진 3>의 영상은 다목적실용위성 3A호의 열적외선 카메라로 야간에 백두산을 촬영한 영상으로, 온도가 낮은 백두산 천지 부분은 어두운 색으로 나타나 주변 지역과의 온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4>의 영상은 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주간에 서울을 촬영한 적외선 영상으로 온도가 높은 지역은 빨간색으로, 온도가 낮은 지역은 파란색과 어두운색으로 표시돼 해당 지역의 온도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5>는 서울의 잠실 경기장을 촬영한 것으로 경기장 우측 관람석의 영문이 선명하게 보인다.
<사진 6>은 한강 철교 영상으로 한강변 고수부지에 심겨진 나무들과 운행 중인 강변북로의 자동차들 모습이 정확하게 보인다.
전천후 지구관측 체계 갖춰
우리나라는 기존의 광학 관측위성(다목적실용위성 2?3호), 레이더 관측위성(다목적실용위성5호)과 적외선 관측위성(다목적실용위성3A호)까지 운용하게 됨에 따라 전천후 지구관측 체계를 갖춰 다양한 시간대에 주·야간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지구관측 영상 획득 및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www.kari.r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