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시스템의 선택과 운용을 위한 노하우’
상은 미디어가 개최한 비전 전반 교육 세미나
지난 2012년 약 135억 달러 수준이었던 세계 머신비전 시장은 연평균 9.5%의 성장률을 보여 2018년에는 약 235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이머징 마켓 중 하나다. 하지만 짧은 도입기간으로 인해 경험이 부족한 머신비전 운용업체는 기반이 약하다는 부작용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월간 비전 시스템을 발간하는 상은미디어에서 ‘머신비전의 선택과 운용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단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2014년에 연중 시리즈로 개최되며 점점 교육 수준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그 첫 단추로 비전 시스템 관련 전문가들을 통해 카메라, 프레임 그래버, 조명 선택 시의 노하우 등 머신비전의 기초부터 고급까지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 1월 16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5명의 강사와 약 250여명의 참여자들로 이루어졌다. 아직은 제도권 교육이 미흡한 비전 분야에 비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강사가 섭외됐다. 비전 시스템의 기초적 부분부터 현장에서만이 만날 수 있는 심화된 문제들까지 다룬 이번 강의는 기본과 노하우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제 1강은 ‘머신비전의 기초’를 주제로 진행됐다. 싸이로드의 오인태 강사가 비전 시스템 카메라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설명했다.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서 카메라 분류법, 그 안의 이미지 센서와 CCD, CMOS의 장·단점, 관련 해상도, 인터페이스 등 카메라 선정 시 고려사항과 적절한 선택법을 제시했다.
제 2강은 ‘머신비전 인터페이스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1강에 이어 2강도 오인태 강사의 설명으로 지속됐다. 인터페이스 표준별 장·단점, 특히 USB 3.0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고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들이 가지고 있던 USB 3.0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등 에피소드도 곁들인 강의였다.
제 3강은 ‘머신비전과 3D'를 주제로 진행됐다. 싸이로드의 이성호 강사가 요즘 이슈되고 있는 3D에 대한 개괄적 이해에 도움을 주고 광 삼각법 기술을 설명했다. 강의 후에 참가자들에게 가장 많은 문의를 받을 정도로 3D 관심도는 높았다. 실제로 국내 3D 기술을 다루는 몇 없는 회사 중 하나인 싸이로드는 국내 비전업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3D 정보를 전달했다.
제 4강은 ‘광학의 기초’를 주제로 진행됐다. 에드몬드 옵틱스의 이준호 강사가 광학계 전반에 대한 설명과 좋은 렌즈 선택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머신비전은 말 그래도 보는 기계이다 보니 광학계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광학의 기본 용어 정리부터 심화된 계산방법까지 강의하며 세계에서 손꼽는 광학 전문 에드몬드 옵틱스다운 강의를 들려줬다.
제 5강은 ‘머신비전용 조명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LVS의 정명성 강사는 조명 방식별 특성, 조명 콘트롤 방식의 이해를 도우며 조명이 기초 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제 6강은 ‘머신비전 프레임 그래버와 인스펙션 라이브러리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화인스텍의 문경환 강사는 프레임 그래버의 종류를 시작으로 스캔 모드별 특징을 강의하며 라이브러리의 실 사용 예를 보여줬다. 말로만 강의 하기보다 실제 사용 예를 눈으로 보여주며 영상 처리의 여러 방법별 이해를 도왔다.
세미나 일정이 종료될 때까지 먼저 자리를 박차는 인원은 거의 없었다. 머신비전 교육에 대한 열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2014년 4월에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