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4서 ‘미래 가정’의 핵심 제시
“2014년은 모든 것들이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의 시대 될 것”
‘미래의 가정(Future Home)’을 중심으로한 소비자 가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 201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새로운 가정환경을 열어갈 혁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날 1,500여 명의 참석자들 앞에 선 윤부근 대표이사는 “점차 생활이 복잡해지고 도시화, 노령화되면서 미래 가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이런 기대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이 제시하는 미래가정 소개
윤 대표는 자체 라이프스타일리서치센터(LRL)의 ‘미래 가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가정이 갖춰야 할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 가정은 외부 환경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가족들을 보호하고, 개방형 공간이면서 업무·학업·건강관리가 가능한 복합공간이어야 하며, 사람들을 이해하고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사물 인터넷 시대 열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가전제품과 스마트 TV, 혁신적인 모바일 기기들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한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하며 미래 가정의 모습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우리의 혁신이 세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미래 가정과 관련된 기술을 아프리카 마을에 우선 적용해, 마을주민과 의사들을 연결해주는 ‘태양열 기반 원격의료센터’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팀 백스터(Tim Baxter) 부사장은 “2014년은 모든 것들이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스마트홈을 비롯해 미래의 가정에 다가서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팀 백스터 부사장은 전미농구협회(NBA), 미프로골프협회(PGA), 터너스포츠 등과의 콘텐츠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커브드 UHD TV’ 신시장 개척
삼성전자는 이 날 무대를 가득 채우는 가로 30m 크기의 초대형 커브드 스크린을 설치해 본격적인 ‘커브드 UHD TV’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105형, 78형 커브드 UHD TV가 무대 중앙과 양 옆에 깜짝 등장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기간 중 세계 최대 크기의 105형 제품을 비롯해 55·65·78형 커브드 UHD TV, 50·55·60·65·75형의 평면 UHD TV, 한편의 명작을 연상시키는 ‘타임리스 갤러리(Timeless Gallery)’ 디자인의 85·110형 ‘S9’ 모델 등 최대 규모의 UHD TV 제품군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