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표준 협회장 4인 4색 대화록 (2)
② USB3 비전 - Eric Gross
“USB는 매우 쉽고 편리한 표준”
현존하는 머신비전 표준 중 사용하기에 가장 편한 인터페이스는 무엇일까? 두말할 것 없이 USB3 비전일 것이다. 키보드나 마우스 꽂듯이 USB포트에 연결만 하면 되고, 별도의 프레임그래버가 필요하지 않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 지원으로 설치와 사용 또한 간편하다. 이런 USB가 다시 한 번 환골탈태를 시도해 USB3 비전으로 거듭났다. USB 비전의 수장 Eric Gross가 USB의 매력에 대해 설명한다.
글 | 윤진근 기자(pen@automotivemnt.com)
USB3 비전의 장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USB 포트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라는 것이 매력적이다. USB 포트를 통해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사용이 굉장히 편리하다. 400mb/s 속도로 영상을 받아들일 수 있어 속도 또한 빠른 축에 속한다. 대역폭이 카메라링크와 GigE 비전의 중간에 있으므로 활용범위가 넓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USB3 비전은 사용이 간단하고 편리해 FrieWire 기술과 USB 2.0을 포함한 기존의 머신비전 시장을 쉽게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여타 머신비전 기술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즉, 신규 사용자와 기존 사용자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기술인 것.
USB 2.0 기술과의 차이는.
USB 2.0과는 속도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USB 2.0보다 한결 빨라진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전송량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표준 프로토콜의 등장이다. USB 2.0까지는 표준 프로토콜이 없었다. 이에 각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서로 다른 형식으로 제품을 제작하곤 했다. 하지만 USB3 비전은 표준 프로토콜을 마련해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더욱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번 회의에선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나.
USB3 비전은 아직 도입 초기에 해당한다. 그렇기에 현재까지는 Flugfest 등을 통해 호환성을 실험하는 과정에 있다. 속도 개선과 활용 사례 증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논점이다.
USB3는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기술이기에 앞으로 어떤 기능을 추가해 더 발전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꾸준히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우선은 USB3 비전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인만큼 더 많은 제품에 적용시키고 시장에 더 넓게 퍼뜨리는 것이 일차적 목표다. 여러 회사들이 제품 개발 및 적용사례를 늘리고 있으며, 호환성 실험 등을 통해 이들을 지원하고자 한다.
USB3 비전은 아직 발전 가능성이 많다. 가장 큰 목적은 10GigE급까지 속도를 올려 더 많은 이득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이득을 주고자 한다.
또한 어떤 기능을 더 추가하고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하고 있다. USB3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앞서 이야기한 회의나 기술적인 실험을 통해 기술을 적용시키고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