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 바코드 기술로 자동차 만든다

코그넥스·기아자동차가 협업 … 트랜스미션 부품 생산에 적용
기아자동차가 코그넥스의 바코드 리더를 선택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코그넥스의 바코드 리더를 자사 엔진 및 트랜스미션 검사 분야의 2D 데이터매트릭스 DPM코드 추적 및 분석에 사용하는 것. 기아자동차는 특히 Six-Speed 트랜스미션 부품 생산 라인에서 2D 데이터매트릭스 판독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기아자동차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트랜스미션 생산 라인은 매일 약 1800개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 시스템은 전체 물량의 약 96~97%만 판독해낼 수 있어 매일 1300~1400개의 부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그쳤다. 기아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 부품은 녹 방지 오일스프레이를 통해 가공 처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사용자에게는 유용한 기능이지만 판독기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 판독을 해야 하는 코드에 기름 등으로 오염이 생기면 판독이 어려웠던 것. 게다가 2D 데이터매트릭스 코드는 먼지 혹은 사소한 긁힘으로 인해서도 손상 및 오염될 수 있는데, 자동차 부품 생산에서 코드의 오염이나 손상을 방지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2D 코드로 옮겨가면서 데이터는 커졌지만 정보를 표기하는 사이즈는 더욱 줄었다. 한마디로 더 작아지고 더 나은 품질을 보장하게 된 것. 하지만 이 역시 코드 분석 과정에서 난제로 작용하게 되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아자동차는 자사 6스피드(6-speed) 트랜스미션 생산라인에 코그넥스의 2DMax+ 코드 분석 알고리즘을 갖춘 In-Sight 5110 바코드 판독기를 투입했다. 그리고 In-Sight 5110 판독기는 기아자동차의 기대에 부흥하듯 투입되자마자 99%의 판독률을 보였다.

판독기의 성과를 경험한 기아자동차는 코그넥스의 In-Sight 5110 판독기를 모든 트랜스미션 및 엔진 부품 조립 라인에 설치했다.

기아자동차가 코그넥스의 바코드 리더를 활용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기아자동차는 좁은 공간에서도 판독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In-Sight Micro 1110 판독기를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백업 시스템에는 DataMan 850 핸드 헬드 리더를 설치했다. DataMan 100X 바코드 리더는 생산 라인에서 레이저 마크의 품질을 확인하는 데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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