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 VISION 2012 들여다보기 (3)


독일 VISION 전시회는 머신비전을 아는 이라면 더없이 친숙한 행사다. 독일 VISION은 머신비전에 관한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커다란 전시회로, 올해 25주년을 맞은 유래 깊은 행사다. 독일 VISION은 머신비전 산업을 주도하는 화두와 앞으로 등장할 신기술 그리고 세계 각국 업체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곳이야말로 머신비전 산업의 진정한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본지가 전시회를 간략하게 들여다보았다.
정리 | 윤진근 기자(
pen@automotivemnt.com)

목차
프롤로그 | VISION 2012에 대하여
주요제품 | VISION 2012 주목할 제품
시장진단 | 머신비전 시장 예측
수상소감 | VISION Award 2012 : Magic 3D
에필로그 | VISION 2012를 마무리하며

시장진단 |  머신비전의 성장은 계속된다
“독일 머신비전 산업은 2012년 이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거시경제 등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매출은 2012년 이전 최댓값인 15억 유로를 달성할 것이다. 또한 2013년에는 2% 추가성장을 기대한다.” 위의 발언은 VDMA(Verband Deutscher Maschinen-und Anlagenbau-German Engineering Federation, 독일 기계생산자 그룹)내에서 머신비전 그룹을 이끄는 회장 Olaf Munkelt박사가 VISION의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자료제공 | 독일 VISION 2012(www.messe-stuttgart.de)

해외 수요 증가
올 중순 이후 VDMA로 들어오는 머신비전 관련 월별 주문 지수가 크게 증가했다. 독일 내수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해외에서 다시 한 번 강한 자극이 유입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우리는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점점 더 큰 수요를 보고 있다. 특히 북미와 아시아 등에서 그렇다.” 이는 2015년 산업용 로봇의 글로벌 재고가 2011년 대비 40%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국제로봇협회(IFR)의 예측과 일치한다. “로봇의 발전에서 드러나는 것과 같이 로봇 비전 분야 역시 좋은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고 Munkelt박사는 덧붙여 말했다.

머신비전 산업, 성숙세에 돌입
VISION 전시회의 성공적 행보는 이미 25주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머신비전의 극적인 발전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VDMA 시장 조사는 1995년 당시 주요 매개변수(key parameter)를 오늘날과 비교하여 어떻게 고속 머신비전 기술이 성공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입하는 데에 성공했는지 설명한다.

1995년에 2억 3천만 유로였던 산업 매출은 오늘날 15억 유로로 성장하였다. 같은 기간 평균 기업 규모는 열 명에서 4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2011년 독일 머신비전 산업은 종사자 수를 12% 이상 증가시켜 7000명 가까이 만들었다. 머신비전에 대한 이러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19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거의 없었으며 80%이상의 산업 매출은 대부분 고객 특화 시스템 사업일 뿐이었다. 오늘날 이 특정 산업에 특화된 기준은 이미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확대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수출량은 거의 20%가량 증가해 54%에 육박하게 되었다.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는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가 개발되었는데 특히 비산업적(Non-industrial) 분야, 이를테면 교통 공학이나 스포츠 혹은 의료기기 산업 등에서 크게 성장하였다. 머신비전이 일궈내는 승리의 행진은 스마트폰, 기계 분야, 서비스 농업, 농업 기계, 혹은 자동차 분야의 ‘임베디드 인텔리전스’라는 분야로 나타난다.

향후 전망 밝아
세계 주요 무역박람회 및 머신비전 기술을 아우르는 업계 모두가 향후 몇 년간의 머신비전 행보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표준화 추세가 대두되고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이 증가함과 동시에 ▲소형화가 실현되어 머신비전 분야는 실제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임을 입증했다.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솔루션
세계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비례해 소비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할 수 있는 자원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 자원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에 자원을 더욱 적게 소비하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

머신비전은 시스템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 투입량을 줄인다. 또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가능한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이는 곧 에너지 증가 효율에 기여하는 셈이다.

머신비전은 태양광 기술이나 녹색 기술(green technologies) 등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차와 음식 그리고 공공장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의학 진단 분야를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VDMA 머신비전 그룹은 지속 가능한 세계에 이바지하기 위해 VISION 2012에서 제시한 ‘Bluecompetence’계획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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